군포 화재 '사다리차 의인' 한상훈 씨 LG 의인상

군포 화재 '사다리차 의인' 한상훈 씨 LG 의인상

2020.12.15.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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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화재 때 주민들의 생명을 구한 '사다리차 의인'이 LG 의인상을 받았습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1일 군포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사다리차로 주민 3명을 구조한 한상훈 씨를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 강서구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차량이 뒤집혀 불타는 걸 보고 운전자를 구한 부산 강서경찰서 박강학 경감도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LG 측은 긴박한 화재현장에서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구하기 위해 기꺼이 나선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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