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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가 1년 전보다 60만 개 늘어났지만, 그중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천402만 개로 전년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 생성이나 사업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13.4%인 322만 개였고,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262만 개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새로 생긴 일자리의 78%인 251만 개는 중소기업에서 제공했으며 대기업은 새로 생긴 일자리가 20만 개였지만 없어진 일자리 역시 15만 개에 달했습니다.
나잇대별로는 60세 이상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34만 개 늘어난 357만 개를 기록한 반면, 40대 일자리는 5만 개 줄어든 601만 개, 19세 이하는 만 개 줄어든 17만 개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가 16만 개, 공공행정 일자리가 8만 개 늘어났고 건설업과 사업시설 관리 서비스업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인구 고령화로 보건이나 사회복지 수요가 늘면서 50대 이상 비중이 높은 해당 분야 일자리가 늘었고 40대의 경우엔 인구 감소와 함께 건설업 일자리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천402만 개로 전년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기업 생성이나 사업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13.4%인 322만 개였고,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일자리는 262만 개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새로 생긴 일자리의 78%인 251만 개는 중소기업에서 제공했으며 대기업은 새로 생긴 일자리가 20만 개였지만 없어진 일자리 역시 15만 개에 달했습니다.
나잇대별로는 60세 이상 일자리가 지난해보다 34만 개 늘어난 357만 개를 기록한 반면, 40대 일자리는 5만 개 줄어든 601만 개, 19세 이하는 만 개 줄어든 17만 개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 일자리가 16만 개, 공공행정 일자리가 8만 개 늘어났고 건설업과 사업시설 관리 서비스업은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인구 고령화로 보건이나 사회복지 수요가 늘면서 50대 이상 비중이 높은 해당 분야 일자리가 늘었고 40대의 경우엔 인구 감소와 함께 건설업 일자리 감소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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