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매출 67조 역대 최대...영업이익 12조 3천억 원

삼성전자, 3분기 매출 67조 역대 최대...영업이익 12조 3천억 원

2020.10.29.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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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이 기존 최고치를 뛰어넘은 66조 9천6백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8.8% 늘어난 12조 3천5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렸던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살아나는 이른바 '펜트업' 효과로 스마트폰과 TV, 가전 실적이 개선되고 미국의 중국 화웨이 제재 영향 등으로 반도체 부문도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영업이익이 4조4천5백억 원, 반도체 영업이익이 5조5천4백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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