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4월 기업대출 증가액, 역대 최대 수준

코로나19로 3~4월 기업대출 증가액, 역대 최대 수준

2020.07.02.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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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은행권 전체 기업대출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은행 기업대출은 올해 5월까지 모두 76조2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책이 집중됐던 3월과 4월에 집중적으로 증가했는데, 이 기간 동안 기업대출 증가액은 46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증가액인 44조9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월 기업대출 증가액은 27조9천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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