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오늘 오후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시작

이마트, 오늘 오후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시작

2020.06.24. 오전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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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오늘 오후 500원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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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늘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는 처음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오늘 오후부터 전국 20개 매장에서 1장에 500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매장별 판매 물량은 하루 100상자로, 1명이 마스크 20장이 들어있는 1상자씩만 사도록 구매량이 제한됩니다.

이마트는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대전권역 2개 점(둔산·대전터미널점)과 대구권역 7개 점(반야월·칠성·성서·월배·경산·만촌·감삼점), 서울권역 11개 점(은평·성수·월계·가양·용산·구로·왕십리·자양·영등포·목동·양재점)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합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비말 차단 마스크는 MB(멜트블로운)필터를 포함한 3중 구조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습니다.

롯데마트도 이르면 이번 달 말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6월 말∼7월 초 판매를 위해 준비 중이라면서 가격과 물량 등을 최종 협의 중인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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