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기간 중 소비 폭발...명품 매출 20% 늘어

황금연휴 기간 중 소비 폭발...명품 매출 20% 늘어

2020.05.06.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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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최대 6일간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중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폭발하는 이른바 보복소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진 연휴 기간에 매출이 지난해 5월 초 연휴 기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기간 해외 명품 매출은 22%, 생활 가전 매출은 34% 증가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년 대비 7.5% 증가했고 명품은 23.5%, 생활용품은 40.1% 성장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매출이 2.6% 늘었는데 해외패션은 20.3%, 생활용품은 23.9% 각각 매출 신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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