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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끝 모르는 추락...원·달러 환율 10년 새 최고
Posted : 2020-03-17 22:33
국내 증시 끝 모르는 추락…원·달러 환율 10년 새 최고
美 뉴욕 증시 폭락 여파…국내 증시도 4% 넘게 하락 출발
외국인, 1조 원어치 주식 매도…개인·기관 매수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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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증시가 또다시 2% 넘게 폭락하며 1,700선을 내주는 등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전격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코로나19 공포'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미 뉴욕증시 폭락 소식과 함께 4% 넘게 하락하며 위태롭게 시작한 코스피.

반짝 반등한 뒤, 계속 약세를 면치 못하다 2.47% 하락한 1,672.4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전보단 낙폭을 조금 줄였지만 1,700선마저 내주며 급락세가 이어졌습니다.

1조 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외국인들이 또다시 하락장을 주도했습니다.

반대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천억 원과 3천5백억 원어치 매수에 나섰지만, 흐름을 돌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코스닥은 500선이 무너져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를 유지하며 2% 오른 514.73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전격 금리 인하 결정과 더불어 '비상경제회의 개최'와 '추경 합의' 소식에도 국내 증시는 여전히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김중원 / 현대차증권 투자전략팀장 : 코로나 사태에 따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를 막기엔 역부족으로 보여 집니다. 유럽과 미국의 확진자가 최근 급증하면서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최근 주식시장 조정은 지속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연이은 증시 폭락으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환율은 급등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243.5원을 기록하며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김태민[tm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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