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요양기관 업무포털 활용한 마스크 중복구매 제한 검토"

홍남기 "요양기관 업무포털 활용한 마스크 중복구매 제한 검토"

2020.03.04. 오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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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늘 YTN 뉴스에 출연해 마스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요양기관 업무포털이나 약국 시스템을 활용해 중복 구매를 막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당장 일손이 부족한 공장에는 군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홍남기 / 경제부총리]
주말에는 아무래도 생산량이 뚝 떨어지는데요. 주말에 생산할 때는 보조금을 줘서라도 생산량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든가 또는 수출 물량이 없어지도록 해서 그와 같은 물량이 국민들의 손으로 들어가게 한다든가, 또는 일부는 수입하는 것도 정부가 지금 추진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에 더해서 혹시 마스크를 제조하는 업체가 인력이 부족하다면 저희는 군 인력을 투입할 준비도 돼 있고요. 실제로 일부 업체에는 군 인력도 들어가서 마스크 생산에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약국과 또 심사평가원에서 연결되어 있는 자동 연결망이 있는데요. DUR이라고 그 시스템과 그리고 요양보험 업무포털이라는 게 있습니다. 둘 다 심평원과 약국이 서로 연결망이 다 연결되어 있는 두 가지 시스템인데요.

이 두 가지 시스템 중에서 가장 신속하게 적용해서 중복 구매를 배제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가 강구해내고자 하고요. 아마 저는 조만간 이 두 시스템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중복 구매를 배제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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