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64만 개 늘어...50∼60대가 80% 차지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64만 개 늘어...50∼60대가 80% 차지

2020.02.27.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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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64만 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1,873만 9천 개로, 1년 전보다 63만 5천 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별로 나눠 보면 60대 이상이 28만 개, 50대가 23만 천 개씩 늘어 전체 증가한 일자리의 80.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고령층이 주로 혜택받는 보건사회복지 분야의 공공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령층과 달리, 20대 이하는 8만 2천 개, 40대는 3만 4천 개, 30대는 8천 개씩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보험과 사업자등록자료 등 행정자료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임금 근로 일자리 통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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