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의 대 미국 무역흑자 15% 증가

지난해 한국의 대 미국 무역흑자 15% 증가

2020.02.16.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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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 미국 무역흑자가 15% 늘어났지만 미국의 무역적자 대상국 순위에선 14위로 한단계 내려갔습니다.

미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상대로 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206억 달러, 약 24조4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28억 달러 늘었습니다.

다만 미국의 무역적자 대상국에서 한국의 순위가 전년 13위에서 14위로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는 2017년 231억 달러에서 2018년 한미 FTA 개정의 영향으로 큰 폭 줄었지만, 자동차 등 한국 주력제품의 대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다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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