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에 항공사 객실 승무원도 마스크 허용

'우한 폐렴' 확산에 항공사 객실 승무원도 마스크 허용

2020.01.26.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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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도 일제히 객실 승무원의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고 나섰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부터 전체 카운터 직원과 중국 노선 승무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중국과 대만, 홍콩 노선 승무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전날부터 중국 노선의 객실 승무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공지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대한항공 노조와 아시아나항공 노조는 성명을 내고 중국 노선뿐 아니라 모든 항공편·공항에서 근무하는 객실승무원·현장 노동자에게 보호장구 착용을 의무화하도록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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