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시성비 높은 조직 되자"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발표

기재부 "시성비 높은 조직 되자" 일·가정 양립 실천 선언 발표

2024.05.08.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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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중에서도 장시간 근무로 유명한 기획재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가정 양립 실천선언문을 선포하며 시성비 높은 조직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부총리 주재 워킹맘 직원 간담회를 계기로 모든 직원의 의견을 모아 일· 가정 양립 실천선언문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천선언 내용을 보면 점심시간 전후 1시간을 자녀 돌봄 등 개인 용무에 활용하는 점심시간 연계 탄력근무 활성화와 방학 기간 특별 재택근무 활성화 등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일과 성과 중심 업무 관리 문화 정착 등 시성비 높은 업무처리를 지향하자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일·가정 양립 실천은 저출산 위기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내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업무 성과는 개인의 행복과 선순환하는 과정에서 극대화될 수 있고, 일·가정 양립 실천선언은 그 선순환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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