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P2P가 우회로 안 되게 대응"

금융위원회 "P2P가 우회로 안 되게 대응"

2019.12.19.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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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대출과 투자를 직접 연결하는 형태인 P2P 대출이 12·16 부동산 대책의 우회로가 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은 P2P 대출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했고, 대응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정부 대책으로 대출이 어려워진 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규제를 받지 않는 P2P 대출로 옮겨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P2P 대출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가이드라인이나 시행령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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