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대형승합 택시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 대형승합 택시서비스 시작

2019.12.11. 오후 3: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카카오가 대형승합 택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오늘부터 11인승 승합차 100여 대로 '벤티'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서 시범 운행되며 요금은 기존 중형 택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서울시로부터 앱 요금 계산기 검정을 받았으며, 택시회사를 인수해 중형 택시 인가를 취소하고 대형승합 택시로 사업 계획을 변경하기도 했습니다.

'벤티'는 기존 택시 면허 체계를 사들여 영업한다는 점에서 '타다'와 차별성을 뒀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는 사용자 반응을 살펴 '벤티' 서비스를 확대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