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0살 맞은 삼성전자...이재용 "미래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 되자"

[기업] 50살 맞은 삼성전자...이재용 "미래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 되자"

2019.11.02. 오전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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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어제(1일) 김기남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념식에 불참한 이재용 부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다가올 50년을 준비해 미래 세대에 물려줄 100년 기업이 되자"고 강조한 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69년 고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1988년 11월 1일, 삼성반도체통신을 합병한 뒤 '제2의 창립'을 선언하며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정했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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