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감전 위험' 전자담배·보조 배터리 리콜 명령

'화재·감전 위험' 전자담배·보조 배터리 리콜 명령

2019.10.22.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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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전 위험' 전자담배·보조 배터리 리콜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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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나 감전 위험이 있는 전자 담배와 보조 배터리 등에 대해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전자 담배와 보조 배터리, 직류전원장치 4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명문 이지팜'에서 제조한 전자 담배는 합선 시험 과정에서, '휴먼웍스'에서 만든 보조배터리는 과충전 시험을 하던 중 내부 회로에 불이 났습니다.

또 '홈케어'와 '클라이블'에서 만든 직류전원장치, 어댑터는 감전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의 경우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새 제품으로 교환이나 환불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시험 대상이 된 배터리 내장 제품 366개 가운데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제품은 전체 0.7% 수준으로 지난해 5.8%에 비해 크게 낮아졌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 리콜 관련 문의

한국제품안전관리원 02-1833-4010 휴먼웍스 1544-5874 명문이지팜 070-8769-0413 홈케어 070-4422-3326 클라이블 02-1833-9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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