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전경련 대표단, 자동차 관세 부과 제외 요청

방미 전경련 대표단, 자동차 관세 부과 제외 요청

2019.10.11.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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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을 방문 중인 전경련 대표단은 미 행정부와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통상 현안과 안보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이안 스테프 미 상무부 부차관보와 만나 한국 기업이 대규모 대미 투자를 하는 시점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는 양국 모두에 이롭지 않다며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제외를 요청했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관세가 부과되면 무역 손실이 최대 98억 달러에 달하고 고용은 최대 10만 명이 줄어듭니다.

전경련 대표단은 또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합니다.

이 총회에서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등이 주제 발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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