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공정 무너져" vs SK "대화 통한 해결"

LG "공정 무너져" vs SK "대화 통한 해결"

2019.09.17.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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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기차 배터리 기술 유출 의혹으로 SK이노베이션을 압수 수색을 한 것과 관련해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상반된 반응을 내놨습니다.

LG화학은 경찰이 구체적이고 충분한 증거를 확보함에 따라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본다며, SK이노베이션이 선도업체의 영업비밀을 이용해 공정시장 질서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지금까지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왔고 그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LG화학이 주장하는 인력 빼가기 의혹 역시 특정 인력을 겨냥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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