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표 품목 점유율↑...디스플레이 주춤

삼성 대표 품목 점유율↑...디스플레이 주춤

2019.08.17.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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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 사업부문 대표 품목이 올해 상반기에 세계 점유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대표 품목인 D램 메모리 반도체와 휴대전화, TV의 올해 상반기 점유율이 모두 지난해 평균치를 웃돌았고, 모두 세계 1위를 지켰습니다.

D램의 경우 디램익스체인지 금액 기준 상반기 점유율이 44.1%로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지만, 지난 2017년보다는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스마트폰도 상반기에 18.3%의 점유율을 나타내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상승해 1위를 유지했지만, 역시 2017년보다는 낮아졌습니다.

TV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지난 2017년보다는 2.7%포인트 오른 29.2%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상반기 점유율이 10%에 그치면서 한자릿수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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