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신용카드 단말기 등록 갱신 시작

다음 달부터 신용카드 단말기 등록 갱신 시작

2019.08.09. 오전 10: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다음 달부터 인증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신용카드 단말기의 등록 갱신 절차가 진행됩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단말기 모델 2천75개 가운데, 내년 7월부터 인증서 유효기간 만료가 예정된 348개 모델의 보안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용카드 단말기는 인증 기간을 5년으로 정하고, 단말기 인증서 유효기간이 끝나면 보안성 검사를 한 뒤 등록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갱신업무는 단말기 제조사와 VAN사 등 인증서 보유기관이 진행하며, 여신금융협회는 갱신시험에 필요한 절차를 확정하고 전산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은 신용카드 회원의 정보보호와 불법 복제 차단 등의 목적으로 지난 2015년 7월부터 신용카드 단말기 등록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