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 핵연료 정책 재검토 위원회 출범

사용 후 핵연료 정책 재검토 위원회 출범

2019.05.29.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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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해결을 미뤄온 사용 후 핵연료 처리 문제를 놓고 국민 의견 수렴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용 후 핵연료 정책을 재검토하기 위해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주관할 '사용 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출범했습니다.

재검토위원회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사용 후 핵연료 정책 재검토와 이에 필요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관리합니다.

위원회는 최현선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됐고 위원장은 호선으로 선출합니다.

성윤모 장관은 중간저장시설을 건설해 원전 부지에 저장 중인 사용 후 핵연료를 옮기겠다는 과거 정부의 약속이 이행되지 못해 유감이라며, 위원회가 의견수렴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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