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상속은 경영 영속성 보호 위한 것"

손경식 경총 회장 "상속은 경영 영속성 보호 위한 것"

2019.05.28.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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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기업에 상속 문제는 부의 세습이 아니라 기업 경영 영속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회장은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각국이 상속세를 낮추는 큰 이유는 기업 경영 영속성 제고를 통해 자국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상속세율이 높아 기업을 물려주기보다 매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속세율 인하와 가업상속공제 요건 대폭 완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성봉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독일과 일본이 기업 승계 지원을 위해 상속 증여세 개편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획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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