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KTX역·공항·쇼핑몰서 5G 쓴다

[앵커]
'알아'두면 '요'긴한 뉴스 뉴스나이트가 정리했습니다.

알.아.요. 시작합니다.

■6월부터 KTX역·공항·쇼핑몰서 5G 쓴다

다음 달부터는 KTX, SRT 역과 공항, 쇼핑몰 등에서도 5G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은 다음 달부터 차례대로 서울과 부산, 대구 등 24개 주요 KTX, SRT 역뿐 아니라

전국 12개 공항, 코엑스와 킨텍스 등 주요 쇼핑몰에서 5G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축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조사와 함께 5G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속도저하와 끊김 현상 등 주요 문제점도 개선할 예정입니다.

■9월부터 중고차 가격 110%까지만 대출 가능

앞으로 중고차 대출 한도가 차량 시세의 110％까지로 제한됩니다.

그동안 차 시세를 훌쩍 넘는 금액까지 대출이 가능해 과다 대출 논란이 일었기 때문인데요.

이와 함께 여신금융협회는 소비자가 매매가보다 더 비싸게 덤터기를 쓴 채 구매 대출을 받는 걸 막기 위해, 중고차 시세 검증시스템도 구축합니다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는 중고차 시세 정보도 공개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제주 성산일출봉·만장굴 관람료 7월부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성산일출봉과 만장굴의 관람료가 7월부터 2배 이상 오릅니다.

개인 관광객 성인을 기준으로 성산일출봉은 2천 원에서 5천 원으로, 만장굴은 2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오르는데요.

세계 자연유산의 가치를 반영하고, 저가 관광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내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서 유채꽃 축제

이번 주말 서울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2019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반포한강공원은 서울에서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로, 현재 노란 유채꽃이 절정인데요.

축제에서는 '유채꽃밭 즐기기 테마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하니, 나들이 계획 한 번 세워보시죠.

■강원 홍천 한우·산나물 축제 개막

산나물과 한우를 주제로 한 제1회 '홍천 한우·산나물 축제'가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홍천군 토리숲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장에는 홍천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식당이 운영되고 산마늘과 곰취, 눈개승마 등 홍천 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도 특가 판매합니다.

■만리포·해운대 등 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이제 점점 여름이 가까워 오고 있는데요.

전국 주요 해수욕장이 다음 달부터 서둘러 문을 엽니다.

충남 태안에 있는 만리포해수욕장, 부산 해운대·송정·송도 해수욕장이 다음 달 1일 개장합니다.

특히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휴가철인 7월 27 일부터 2주 동안, 밤 10시까지 '야간 수영'도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알.아.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