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4조 원 '사자'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4조 원 '사자'

2019.02.06.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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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3년 9개월 만의 최대 규모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서 4조 500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금액 기준으로 지난 2015년 4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00억 원, 3조 2,000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2조 3,000억 원, SK하이닉스 8,200억 원어치를 사들여, 순매수 금액의 78%가 두 회사에 집중됐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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