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커피 1호점 위치는 예상과 달리 '여기'

커피계의 '애플' 미국 블루보틀 커피가 서울 성수동에 한국 1호점 오픈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8월, 블루보틀이 한국에 진출한다고 예고했을 때 많은 이들이 1호점의 위치를 점치기도 했다.

블루보틀의 사무실이 종로구에 있어 삼청동에 매장을 낸다는 소문이 나기도 했고, 한때는 테헤란로가 유력 후보지로 꼽히기도 했다.

예상과 달리 블루보틀은 독특하고 예쁜 카페가 많은 '성수동'에 1호점을 낼 계획이며 내년 봄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은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법인이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블루보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1호점을 시작으로 미국에 50개 매장이 있고 일본에만 8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 사이에서도 '블루보틀'이 알려지면서 가까운 일본에 있는 블루보틀을 매장을 방문해 커피를 마시거나 굿즈를 사는 유행이 일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