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 경기 다시 하락..."내수 부진 탓"

기업 체감 경기 다시 하락..."내수 부진 탓"

2018.10.30. 오전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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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체감경기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의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전체 산업의 지수는 9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73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5월 이후 꾸준히 하락하던 실사지수는 지난달 소폭 반등했지만, 10월에는 다시 떨어졌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업체가 긍정적으로 본 회사보다 많다는 의미입니다.

기업들은 경영의 애로 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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