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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 공장 폐쇄를 앞둔 전북 지역의 인구 유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국내 인구이동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전북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다른 지역에서 전북으로 온 인구보다 2천290명 더 많았습니다.
이는 전북 지역 전체 산업의 침체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은 데 이어 한국GM이 올해 5월 말까지 군산 공장을 완전히 폐쇄합니다.
공장 폐쇄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전북 군산시는 지난달 인구 순유출 534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지난 2012년 4월 순유출 785명 이후 70개월 사이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통계청의 국내 인구이동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전북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다른 지역에서 전북으로 온 인구보다 2천290명 더 많았습니다.
이는 전북 지역 전체 산업의 침체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은 데 이어 한국GM이 올해 5월 말까지 군산 공장을 완전히 폐쇄합니다.
공장 폐쇄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전북 군산시는 지난달 인구 순유출 534명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지난 2012년 4월 순유출 785명 이후 70개월 사이에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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