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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늘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과 몽골 울란바토르 간 노선 등 5개 신규 노선, 서울∼타이완 타이베이 간 증편 노선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습니다.
부산∼울란바토르 운수권은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이 받아, 내년 3월 27일부터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신규 노선의 경우 서울∼윈저우는 티웨이항공, 서울∼구이양은 대한항공, 청주∼닝보는 이스타항공, 부산∼우시는 진에어에 배분됐습니다.
서울∼타이베이 증편 운수권은 제주항공이 주 7회, 진에어 주 7회, 이스타항공이 주 3회를 나눠 받았고, 7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만 이번에 운수권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나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와 올 봄 일본 히로시마 활주로 이탈 사고 등이 심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울란바토르 운수권은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이 받아, 내년 3월 27일부터 운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신규 노선의 경우 서울∼윈저우는 티웨이항공, 서울∼구이양은 대한항공, 청주∼닝보는 이스타항공, 부산∼우시는 진에어에 배분됐습니다.
서울∼타이베이 증편 운수권은 제주항공이 주 7회, 진에어 주 7회, 이스타항공이 주 3회를 나눠 받았고, 7개 국적 항공사 가운데 아시아나항공만 이번에 운수권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시아나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와 올 봄 일본 히로시마 활주로 이탈 사고 등이 심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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