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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업계가 내년부터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에서 상당수 주유소가 제외되는 것이 부당하다며 유류세 바로 알리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오늘 서울 당산동의 한 주유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내년부터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계획을 발표하면서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가맹점을 제외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우리나라 주유소의 90%인 만8백여 곳이 매출액 10억 원 이상이고, 휘발유 가격의 60%는 유류세라면서 정부가 소비자에게서 걷는 세금에 대한 수수료까지 주유소가 부담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주유소는 오늘부터 주유기에 "휘발유 5만 원 주유 시 세금은 3만 50원입니다"라고 쓴 안내문을 붙이고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주유소협회는 오늘 서울 당산동의 한 주유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내년부터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계획을 발표하면서 연매출액 10억 원 이상인 가맹점을 제외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우리나라 주유소의 90%인 만8백여 곳이 매출액 10억 원 이상이고, 휘발유 가격의 60%는 유류세라면서 정부가 소비자에게서 걷는 세금에 대한 수수료까지 주유소가 부담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주유소는 오늘부터 주유기에 "휘발유 5만 원 주유 시 세금은 3만 50원입니다"라고 쓴 안내문을 붙이고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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