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조현아 부사장 '무늬만 사퇴' 논란

[한컷] 조현아 부사장 '무늬만 사퇴' 논란

2014.12.10.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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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조현아 부사장 '무늬만 사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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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땅콩 회항' 논란에 전격 사퇴를 발표한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그런데 알고보니 '무늬만 사퇴'였습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업무에서는 손을 떼지만 부사장 직위와 대한항공, 항공종합서비스 등기이사, 칼호텔네트워크, 왕산레저개발, 한진관광 등 계열사 대표이사직은 계속 맡습니다.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업무로 돌아오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여론을 의식한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항공법 위반 여부를 직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자인:채상우[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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