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후보자 검증 벼르는 국힘…휴일에도 공세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공소취소 위해 지명"
"유동규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임용 때 높은 점수"
임원추천위원 이력 공세…이용철, YTN에 직접 반박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공소취소 위해 지명"
"유동규 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임용 때 높은 점수"
임원추천위원 이력 공세…이용철, YTN에 직접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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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와 시기가 맞물린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국민의힘은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위한 포석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가 대장동 사업의 숨은 설계자란 주장이 핵심 근거인데, 이 후보자는 YTN에 예나 지금이나 자신은 대장동 사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며 직접 반박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장외투쟁을 하루 쉬어가는 휴일에도 이용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뜬금없이 방위사업청장을 데려온 건 이 후보자가 '성남 라인'을 넘어, 사실 대장동 사업의 숨은 설계자이기 때문이라며, 공소취소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펜앤마이크 TV) : 당신이 이거 설계했으니 이거 결국은 틀어막고 모든 죄를 없애라고 지금 임무를 부여한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유동규 씨가 성남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에 임용되는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이었던 이 후보자가 높은 점수를 줬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보는데, 공세가 계속되자 이 후보자가 YTN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우선 유 씨가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뽑힌 건 2010년이고, 대장동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공단을 흡수해 출범한 2014년 이후에나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만큼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을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유 씨가 임용됐을 당시엔 대장동 사업을 짐작도 못 할 때였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엔 추천위원 5명이 모두 유 씨에게 높은 점수를 줬고, 자신이 추천위원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대장동 수사 국면에서 언론의 질문을 받고 기억해냈을 정도로 그때도, 지금도 자신은 대장동 사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역시 국민의힘이 황당한 망상에 빠져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며 이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서 핵심, 민정비서관과 법률비서관을 거친 법조 경력 30년의 베테랑입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로 넘어오는 대로 신속히 청문회 일정을 잡겠다는 입장이라, 예산 정국과 맞물려 여야 간 치열한 대치가 예상됩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우희석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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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특검법' 처리와 시기가 맞물린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국민의힘은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위한 포석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가 대장동 사업의 숨은 설계자란 주장이 핵심 근거인데, 이 후보자는 YTN에 예나 지금이나 자신은 대장동 사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며 직접 반박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장외투쟁을 하루 쉬어가는 휴일에도 이용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뜬금없이 방위사업청장을 데려온 건 이 후보자가 '성남 라인'을 넘어, 사실 대장동 사업의 숨은 설계자이기 때문이라며, 공소취소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펜앤마이크 TV) : 당신이 이거 설계했으니 이거 결국은 틀어막고 모든 죄를 없애라고 지금 임무를 부여한 거 아니겠습니까?]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 핵심 인물인 유동규 씨가 성남시시설관리공단 본부장에 임용되는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이었던 이 후보자가 높은 점수를 줬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보는데, 공세가 계속되자 이 후보자가 YTN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우선 유 씨가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뽑힌 건 2010년이고, 대장동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공단을 흡수해 출범한 2014년 이후에나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만큼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을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유 씨가 임용됐을 당시엔 대장동 사업을 짐작도 못 할 때였다고 말했습니다.
당시엔 추천위원 5명이 모두 유 씨에게 높은 점수를 줬고, 자신이 추천위원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대장동 수사 국면에서 언론의 질문을 받고 기억해냈을 정도로 그때도, 지금도 자신은 대장동 사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역시 국민의힘이 황당한 망상에 빠져 지명 철회를 요구한다며 이 후보자를 엄호했습니다.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서 핵심, 민정비서관과 법률비서관을 거친 법조 경력 30년의 베테랑입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로 넘어오는 대로 신속히 청문회 일정을 잡겠다는 입장이라, 예산 정국과 맞물려 여야 간 치열한 대치가 예상됩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우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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