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잠, 타당성 조사 면제...내년 사업추진 속도

한국형 핵잠, 타당성 조사 면제...내년 사업추진 속도

2026.11.06.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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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는 '장보고 N 사업'이 사업 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업 추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수함 선체 개발과 건조 등 체계종합은 국내 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하고, 핵잠의 핵심인 소형모듈원자로와 주요 무장 장비 등은 국가가 직접 확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통상 1∼2년이 소요되는 사업 타당성 조사도 면제되면서,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30년대 후반 이후 전력화하겠다는 구상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방사청은 이어 통상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단계에서 제시되는 총사업비 규모는 사업의 보안 특성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추위에서는 또, 차기 정부부터 사용할 신형 대통령 전용 헬기의 도입 기종을 확정하는 안도 의결했는데, 8천억 원 정도를 투입해 기존 기종 대비 항속거리 등 성능을 보강한 신형 헬기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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