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참패에 복잡해진 한미 현안 퍼즐...우리의 대응은? [정치ON]

트럼프 참패에 복잡해진 한미 현안 퍼즐...우리의 대응은? [정치ON]

2026.11.05.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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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 중간선거, 현재까지 민주당이 상원 100석 중 54석, 하원도 435석 중 절반이 훌쩍 넘는 240석을 확보하면서 이른바 '블루 쓰나미'가 덮친 모습입니다 공화당의 텃밭 캔자스는 94년 만에, 보수의 심장 텍사스는 38년 만에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하게 됐는데요. 참패 소식에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가 민주당 보도를 많이해서 시청률이 떨어졌다", "내가 후보자였다면 압승했을 거" 라며 언론 탓, 후보 탓만 하다가 민주당에 협력하겠다며 승복하는 듯하더니 다시 거부권이 크게 쓰인 모자 사진을 올리는 등 오락가락 했습니다. 오늘은 백악관 공사 현장에 나타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회장이 될 거라며 자랑을 늘어놓더니 나를 탄핵하면 민주당은 파멸할 거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사면초가에 놓인 트럼프, 일단 독주에는 제동이 걸렸는데, 우리나라에 대한 관세 압박은 줄어들까요? AI 반도체 산업엔, 또 내 주식엔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인데 일단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크게 떨어졌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오늘의 <정치 ON> 박지원 민주당 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정치 고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미국에 '블루 웨이브'를 넘어 '블루 쓰나미'가 덮쳤습니다. 외교 전문가이신 박지원 의원님은 예상하셨습니까?

[박지원]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예상했겠죠. 트럼프가 지난 2년간 세계를 미국을 그러나 트럼프 정책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습니다. 왜냐하면 내수 지금 현재 유가만 올랐지 나머지 경제는 미국이 굉장히 좋은 거예요. 그렇지만 역시 미국 시민들의 가치관이 헌법정신, 기독교정신, 건국정신을 망가뜨린 트럼프한테 화났다. 그러나 앞으로의 2년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다 하는 것을 잘 알아야 됩니다. 트럼프 잘됐다, 망했다, 이런 얘기하는 것은 큰코 다치는 얘기입니다.

[앵커]
우리나라가 대응을 잘해야 될 것이다.

[박지원]
그 대신 미국은 대통령이 집권하더라도 의회, 언론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학술단체 4개 기관이 공동 집권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상하원을 전부 다 민주당이 지배하기 때문에 우리 국회에서도 의원외교를 활발히 해야 되고 또 주지사들이 거의 민주당이 지배했잖아요. 우리 지방정부에서 미국 정부정부 간 외교활동을 잘해야 된다. 외교가 우리가 살 길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러니까 우리 정부가 미국 대통령도 상대해야 하고 미국 야당도 관리해야 한다, 이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앵그리 트럼프 여파로 선거에 참패한 트럼프가 앵그리덕이 되지 않을까, 아직까지는 언론탓, 남탓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김재원]
미국은 우리나라보다도 의회의 영향력이 더 크거든요. 더군다나 미국 의회가 상하원 모두 민주당으로 넘어간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통상적으로 상원이 민주당이면 하원은 공화당, 이렇게 해서 견제가 됐었는데 완전히 민주당이 의회를 주도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나마 폭주하던 정책의 변화 내지 관세를 동원해서 무역보복을 한다든가 또는 투자를 강하게 유도한다든가, 이런 정책에 대해서는 제재가 되지 않을까. 그런 희망 섞인 바람도 하는데 한편 지금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지원법, 이런 데 대한 보조금 정책이 중단된다든가 우리에게도 나쁜 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

그래서 박지원 의원님 말씀대로 우리도 단순히 정부뿐만 아니라 의회하고도 외교활동을 좀 더 강화해야 되는 이런 상황인데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현재 민주당이 과연 대미외교를 할 수가 있겠느냐. 전직 당대표는 미국 방문도 못하게 비자도 내주지 않는 이런 상황이 됐고요. 국방위원장도 가까스로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비자가 겨우 나와서 미국을 방문하는 이런 상황인데 미국 정부에서 민주당을 파트너로 외교활동을 할 의지가 생길까. 그런 점에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비슷하게 생각한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중차대한 시기에 여당 외교 역량은 참으로 개탄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지원]
그러면 장동혁이가 할까? 우리 김 최고위원은 그런 시각을 가지고 얘기를 하면 안 돼요. 미국 비자는 미국 기관이나 또는 북한을 다녀온 사람들은 심사를 해서 주게 돼 있어요. 제가 국정원장을 하면서 미국을 가는 데도 미 대사관에 가서 인터뷰를 했어요. 법이니까 그것은 우리가 상관할 필요가 없어요. 그럼 장동혁이 가서 외교하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여야 구분 없이 함께 나가서 외교를 해야 돼요.

[앵커]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난 미국 중간선거, SNS에는 트럼프와 공화당을 조롱하는 밈도 다시금 회자가 되고 있는데요. 화면 보고 와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금색으로 새겨진 '트럼프' 간판 옆에 푸른빛의 '아웃' 글자가 선명하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트럼프 호텔 외벽에 프랑스 시각예술가 조아니 르메르시에가 레이저 프로젝터로 벌인 퍼포먼스입니다. 몇 주 전 미리 촬영해두고 중간선거 당일에 공개한 겁니다. 이제부터 보여드릴 영상은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라탄 나뭇가지에 직접 도끼질을 하고 있는데요. 독선적 행보로 스스로 패배를 초래했다는 지적을 희화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영상 보시죠. 누군가의 관을 들여다보는 트럼프 대통령.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의 목을 쥐더니관에서 벌떡 일어난 건미군 공습으로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인데요. 이란 전쟁이 9개월째 이어지면서 결국 선거 패배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블루 웨이브를 넘어 블루 쓰나미. 사면초가에 놓인 트럼프의 입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입장에선 인사권을 가진 상원, 예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하원 모두 뺏긴 셈이 됐는데요. 이제 의회 장악력이 빠졌으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나라 밖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을까 이런 분석들이 있습니다.

[박지원]
제가 모두에 얘기했던 대로 트럼프 당신 망했다, 저렇게 풍자를 하는 것은 외국에서 하는 것은 좋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다, 그리고 의회를 민주당이 지배했다고 하지만 트럼프 성격상 미스터 비토, 거부권을 행사한다는 거 아니에요? 지금도 다 거부권 행사해서 시행령으로, 명령으로 다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2년간의 정책은 전혀 변함이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 국민이 트럼프 정책을 선호해요. 국익이 되니까. 자기들 일자리 지켜주고 관세 받아오니까. 그래서 만약 차기 대통령 민주당이 집권을 하더라도 정책은 트럼프 정책에서 크게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메리카 퍼스트, 미국 우선주의 미국 국익을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진짜 조심스럽게 대미외교를 여야 가릴 것 없이 총력전을 경주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박 의원님께서는 미북 정상회담의 요건들이 무르익고 있다, 이런 분석도 내놓으셨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수세에 몰린 상황인데 김정은을 더 만나려고 할 것이다. 이런 분석이 나오거든요.

[박지원]
왜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나머지 2년은 특별히 성공할 정책이 없어요. 미국 시민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북한 핵이 미국 본토를 침공하는 그것이 가장 문제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김정은과 관계개선을 통해서 북한 핵을 1기 때처럼 모라토리움, 동결까지 끌어올려서 북한 핵이 기술 향상 안 되고 확대 생산 안 되고 특히 미국이 가장 무서워하는 확산, 핵 수출. 이란도 지금 못하고 있잖아요. 이걸 막는 데 최대 역량을 경주할 것이다. 그래서 노벨평화상이 꿈이에요. 그런데 마침 해킹이 났잖아요, 8조 4000억. 이건 너무 큰 거예요. 도둑을 맞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 시민들도 북한 소행이라고 FBI에서 발표를 했어요.

참고로 제가 말씀드리자면 북중러 해킹은 잘하지만 흔적이 남아요. 최유나 가수가 부른 흔적 있잖아요. 그런데 한국, 미국, 이스라엘이 해킹을 하면 흔적이 안 남아요. 기술이 우리가 훨씬 좋아요. 그런데 미국 FBI에서 북한이다라고 했는데 8조 4000억을 해킹 당했는데 아무것도 안 하면 미국 시민들이 진짜 앵그리하죠.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보복조치를 해야 돼요. 이것을 김정은은 상당히 염려하면서 두려워할 것이다, 그렇게 봐요. 그러니까 김여정이 정치적 어쩌고 하지만 대화의 끈은 놓지 않고 있다 하나 깔아놓잖아요. 그래서 트럼프도 김정은도 북미대화, 정상회담을 할 끈이 생겼다. 그래서 상당히 하리라고 봅니다.

[앵커]
지금 의회 장악력을 어느 정도 잃게 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이런 분석을 주셨는데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힘이 빠졌는데 김정은이 트럼프를 만나고 싶어할 것이냐, 의문을 제기하는 분석도 있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재원]
트럼프는 미북 정상회담을 통해서 뭐든 해결하려고 하겠죠. 그런데 방금 AI 영상에서도 봤듯이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한 것은 이란과의 전쟁 문제거든요. 그리고 그 문제를 장기간 끌고 오면서 미국 내에서는 결국 유가가 폭등하고 물가가 오르고 그러면서 금리가 인상되고. 미국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 서민 경제가 아주 파탄이 났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최대의 문제는 이란전쟁을 통해서 얻은 것은 무엇이 있느냐. 그리고 아마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전쟁을 이렇게 오래 끌고 갈 거라고 상상도 안 했을 겁니다.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소 사업가적 기질대로 본다면 이란과 최우선적으로 종전협상에 나설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 성과를 내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북한과 어떻게 북한핵을 협상한다는 겁니까? 이미 북한이 핵 개발하도록 계속 우리가현금 지원을 하든 우회 지원이든 또는 묵인을 하든 해서 북한의 핵개발이 완료된 상태에 있거든요. 여기서 동결을 한다고 해서 북한이 제대로 동결할 리도 없고 북한과의 협상을 통해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해서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지금 상태에서는 우리가 북미대화는 하고 북미대화를 통해서 여러 가지 모습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미국은 이란전쟁을 좀 더 빨리 종결시키는 문제에 나설 것이고 우리는 그에 맞춰서 북미대화가 이루어지고 우리도 거기에 끼어볼까 하는 그런 생각에 계속 골몰할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

[앵커]
힘이 빠진 트럼프가 나라 밖 외교를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미국 대통령 얘기 해봤고, 우리 대통령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 밤 9시 <개봉박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X에 더해서이제 유튜브 방송 Y를 시작하는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 유튜브 '민주당 티비''민티'가 망했는데'청티'를 들고 나온 것이냐며맹공했습니다. 여야 목소리 차례로 듣고 오시죠 대통령의 Y의 오늘 밤 9시 개봉박두입니다. 일각에서 대통령이 SNS 너무 많이 하시는 것 아니냐 하는 논란도 있었는데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신다는 거예요. 일단 녹화라고 했습니다만 혹시 의원님 미리 보셨습니까?

[박지원]
저는 모르죠. 저는 실세가 아니에요. 곁다리. 그런데 저는 X을 많이 하시다가 Y, 유튜브 티비가 나오는데 제발 Z까지는 안 나갔으면 좋겠어요. 전 세계 조류가 국민하고 직접 대화를 하는 SNS가 패션 아니에요. 전 세계 지도자들이 다 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국민과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직접민주주의도 좋다 하는 건데 그게 너무 많이 하니까 제발 대통령 언어로 하십시오,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일단 Y가 나오니까 한번 들어보고 너무 자주만 안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같습니다. 그리고 Z는 안 나와야 된다.

[앵커]
Z는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TV 민티가 방했는데 청와대TV 청티를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더라고요.

[김재원]
X 때문에 온 국민이 질려하거든요. 저도 대통령의 과거 트위터, X글에 대해서 여러 번 비판을 했었는데. 그 글 내용을 보면 가관이에요. 국민 여러분 한번 들어가 보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글을 쓰고 있는지. X에 질려 있는 국민들한테 Y까지 들이미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저 방송 자체를 보면 그냥 통상적인 유튜브를 하는 것이 아니고 대담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기자회견도 많이 하시면서 이제는 터놓고 자신의 이야기를 밀어붙이겠다는 거거든요. 초기에 이야기가 좀 나올 겁니다. 저 같은 생트집 잡으려는 사람조차 들어가보니까 처음에는 조회수 나오겠죠. 지나면 아무도 보지 않을 겁니다. 한 말 또 하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 죄 없다는 얘기 아니냐. 그 시간 있으면 재판이나 받아라. 그런 이야기나 하겠죠. 마음이 떠났는데 말을 자꾸 한다고 국민들이 믿어줍니까? 이야기하는 것 대부분 거짓말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이 판에 대통령은 좀 더 진심으로 국민의 생활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들을 생각을 해야 되지 그냥 듣지는 않고 계속 떠들어요. 그리고 내 말이 맞고 당신 말 틀렸다고 삿대질만 하고 있으니까 국민들이 지쳐하고 진절머리나 하는 거죠.

[박지원]
제가 이 방송에 안 나오려고 하는 이유가 김재원 최고위원의 저런 태도예요. 말만 하면 이재명. 그러면 윤석열은 그렇게 잘했어요? 그러면 안 돼요. 건전한 토론을 해야지. 이재명 공격만 하면 제가 듣고 아무 소리 안 하기도 그렇고 하기도 그렇고. 제가 김재원 최고위원하고 같은 급이 아니에요.

[앵커]
대통령의 소통채널로 유튜브를 만들었다고...

[박지원]
같은 국민의힘도 김성태 의원 보세요. 같이 방송을 하면 잘하는 것은 잘한다, 못하는 것은 못한다 하는 거예요. 말끝마다 트집을 잡아서 하면 저도 민주당이 왜 거기 나가서 그렇게 당하고 오냐고 해요. 안 나올 테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앵커]
대통령의 Y 유튜브는 대통령의 소통 채널이다. 제가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범여권이 추진해 온 조작기소특검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 속보로 전해 드린 대로 본회의에 상정됐고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제 법사위 전후로 있었던 이야기 듣고 오시죠. 조작기소특검법이 본회의에 상정이 됐고 지금 현재 국민의힘 필리버스터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법안이 수정을 거친 것 같아요.

[김재원]
일단 민주당 주장으로 공소취소 권한을 특별검사에게 주겠다는 원안에서 공소취소 규정은 뺐다는 것인데요. 사실 조작기소특검법이라는 말 자체가 결국은 대통령을 수사한 여러 가지 사건들을, 법에는 8가지 정도 올려놨는데요. 이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들이 전부 조작기소했다는 전제조건으로 시작하는 특검이거든요. 그러면 특별검사가 결국 이 사건들을 재수사를 해서 이게 다 조작이다. 이런 결론을 내 달라는 요구 아닙니까? 그러면 그것을 통해서 뭘 하겠습니까? 결국은 조작기소가 되었으니까 현재의 검찰 내지는 공소청에서 당신들이 알아서 공소취소해라, 그렇게 공소취소를 요구하기 위한 특검입니다.

그러면 이 특검은 결국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별검사가 대통령의 죄를 없애달라는 하청을 주는 특검법인데 이게 정상적인 특검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특별검사를 임명하는 내용은 특별검사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수사를 하라는 겁니다.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사하는 수사기관이 권력자인 대통령 또는 여당 또는 권력자의 주변에 있는 사람 수사를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수사를 하라고 특별검사를 임명하는데 이른바 조작기소특검은 그게 아니고 대통령 죄를 없애달라는 특별법이에요. 그래서 이것은 굉장히 잘못된 일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 재판을 지우려는 특검법이라고 이렇게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공소취소 조항은 없앴다, 그래서 공소취소를 하려고 하는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은 허위사실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는 민주당 반론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지원 민주당 의원,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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