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시노프 원전 협력"

이 대통령, 튀르키예 대통령과 회담..."시노프 원전 협력"

2026.11.03. 오후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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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지난해 11월에 이어 1년 만에 정상회담을 열고 원전과 방산 등 전략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3일) 청와대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튀르키예가 추진하는 시노프 원전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금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9월 함정 분야 협력의향서에 이어, 앞으로 방산 분야 공동생산과 기술협력을 확대해 양국 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천연자원과 광업 공조를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국 간 기술과 투자 협력 기반을 확대해,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양국 간 투자 협력채널 구축과 정보 교환 으로 우리 기업의 튀르키예 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모두 5건의 양해각서가 맺어졌습니다.

아울러, 한-튀르키예 FTA 공동위원회도 기존 국장급에서 장관급으로 격상해, 경제협력 논의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취타대와 전통의장대 호위 속 공식환영식에 참석했고, 우리 측이 준비한 육군 태권도 시범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회담 이후엔 국빈 만찬도 이어졌는데,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양국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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