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농지 조사, 칭찬 삼아 '장관 제안' 밝힌 것"...'책임 전가' 반박

이 대통령 "농지 조사, 칭찬 삼아 '장관 제안' 밝힌 것"...'책임 전가' 반박

2026.10.28.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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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전국 농지 전수 조사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의 제안으로 실시했다'는 자신의 언급을 두고, '책임 전가'란 비판이 나오자, 직접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8일) SNS에, 농지 조사는 꼭 해야 할 농업 개혁의 핵심이자 칭찬받아 마땅한 개혁 조치고, 칭찬 삼아 '내가 지시했지만, 장관이 제안해준 것'임을 밝힌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공개 회의에서 직접 지시한 것을 세상이 다 아는데, 제안자가 따로 있다고 한들 책임이 줄어들 리도 없다고 부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장관이 제안한 사업이라는 사실을 알려줬더니 이를 책임 전가 행위라고 비난하는 언론들이 있다며 최소한의 보도 윤리를 갖고서 쓴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렇게 사실을 왜곡하면서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SNS는 하지 말라고 강요하는 건, 때려도 저항하지 말고 그냥 맞으라고 하는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짜장면이 좋다는 건 짬뽕 폄훼라며 '대통령을 욕하는 게 국민스포츠'이던 그때가 떠오른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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