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신압록강대교 통해 깜짝 방중...사망설 일단락

김정은, 신압록강대교 통해 깜짝 방중...사망설 일단락

2026.10.25. 오전 02: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24일) 중국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일치기로, 최근 개통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중국으로 이동했는데 방중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년여 만에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24일) 오전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단둥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에 총 길이 3,026m 교량으로, 최근 개통했습니다.

그야말로 깜짝 방중인데, 신압록강대교 개통을 계기로 경제 분야 등 양국 교류 확대를 강조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 과정에서 중국 권력 서열 4위 왕후닝 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때 정부 측에서는 서열 2위인 리창 총리와 만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가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윤건영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는 당초 리창 총리와 만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바뀌었다는 정보당국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는 채 하루도 머물지 않았지만 최근 SNS를 중심으로 김정은 위원장 사망설이 확산할 때라 건재함을 과시한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김 위원장이 대규모 군 행사를 주재하는 모습을 전한 데 이어 방중 소식이 전해진 터라, 사망설은 뜬소문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찾아간 건 지난해 9월 이후 13개월 만으로, 역대 여섯 번째입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