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부승찬 '재정 빨대' 발언은 고의... 김민석, 추미애 절대 징계 못 할 것”

서정욱 “부승찬 '재정 빨대' 발언은 고의... 김민석, 추미애 절대 징계 못 할 것”

2026.10.20. 오전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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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20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종혁
- 추미애 눈물 사과는 진심 없는 악어의 눈물…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아
- 문재인 정부 소방관 국가직 전환은 생색내기용… 후속 조치 전무했다
- 선거철 포퓰리즘 현금 살포에만 몰두해 정작 필요한 소방·보육 예산 깎아
- 정치인들 뿌리 깊은 권위주의와 선민의식… 괴물과 싸우다 괴물 돼버린 꼴

서정욱
- 추미애 눈물은 침샘 자극하는 악어의 눈물… 경기도 소방 예산 삭감 맹비난
- 부승찬 '재정 빨대' 발언은 고의 중의 고의… 추미애·부승찬 동시 중징계 촉구
- 김민석, 추미애에게 입은 은혜와 정치적 눈치 때문에 절대 징계 못 할 것
- 응급실 주차장·순창 축제 노래 끊기… 김민석, 뿌리 깊은 황제 의전·갑질

하헌기
- 추미애, 사과는 말로 그치면 안 돼… 삭감된 소방 예산 살리고 개혁 완수해야
- 부승찬 '재정 빨대' 발언 매우 부적절… 당 차원의 적절한 징계 검토 필요
- 민주당 소방 예산 논란은 뼈아픈 실책… 예산 정국에서 반드시 바로잡을 것
- 김민석, 잇단 논란에 사과… 일정 중심 행보에서 의제 중심으로 전환해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추미애 도지사가 눈물의 사과를 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종혁 : 아니, 추미애 지사의 눈물을 그게 진심으로 반성하는 눈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싶어요. 왜냐하면 저는 그거 보면서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하면서 눈물 흘린 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눈물 진짜였나요? 그 눈물이 진짜려면 아내를 생각하면서 그런 눈물을 흘릴 게 아니라, 오빠 동생 관계 계속 이런 얘기 들으면서 로테이션 바 다니는 것부터 그만두셔야죠. 거기다 또 그걸 했더니 무슨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동조의 눈물을 흘리시는 듯한 그런 모습까지 연출이 됐었는데 참 보면서 정치인들 대단하긴 하다, 자유자재구나. 눈물이든 웃음이든, 이런 생각이 들면서 씁쓸했어요. 저뿐만이 아니라 어느 누구도 그게 진짜 사과의 눈물이라는 생각은 안 할 겁니다.

◇ 장성철 : 네, 하헌기 대변인님, 민주당의 상당한 부담 아니에요? 추미애 도지사.

● 하헌기 : 추미애 지사님은 민주당에 늘 부담이었죠. 사과를 국감장에서 여러 번 하던데 진정성이라는 걸 누가 개량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저는 첫 사과 그리고 두 번째 사과 때까지만 해도 부적절하다고 생각했어요. 단서 조항을 막 달았잖아요. 사과를 바라시니 사과를 하겠다, 이런 거는 부적절했는데 국감장에서 여러 번 사과를 하는 건 또 그만큼 의미가 있긴 하지만 사과라는 게 그냥 말로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특히 권력자들의 사과라는 건 후속 조치까지 나와야 의미가 있고 진정성을 평가받을 텐데 차제에 삭감했던 소방 예산 관련해서 경기도에서 살릴 건 살리고, 그리고 여당 대표 출신인 만큼 재정 당국이랑 합의를 해서 소방 안전 개혁까지 다 완수해야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장성철 : 서정욱 변호사님, 추미애 도지사를 두고 보수에서는 보수의 어머니다, 윤석열 대통령 만드는 데 일등 공신이다, 이렇게 얘기를 계속해 왔었잖아요. 이번에도 상당히 민주당의 커다란 허들이 돼가고 있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서정욱 : 다음 대선이 있고 또 보수 대통령을 장동혁이든 누구든 만들면 보수의 할머니가 되죠. 정조할머니까지는 못 갈 거야, 그분이 나이가 있으니까. 다음에도 보수 대통령 만드는 데 추미애가 큰 역할을 하고요. 그 추미애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이죠. 악어가 먹을 걸 앞에 두고 눈물 흘릴 때 슬퍼서 우는 게 아니에요. 소화 잘 되라고 침샘 자극하는 겁니다. 저는 이번에 추모 예산 1억까지 깎아보는 거 보세요. 추모 예산 그리고 소방차나 소방 예산도 삭감했잖아요. 근데 이게 빨대가 아닌 게요. 경기도 예산이 한 42~3조 되거든요. 근데 소방 예산이 인건비 1조 천억에 사업비에서 한 1조 6천억 정도 돼요. 3.8%입니다. 전체 경기도 예산의 3.8%밖에 안 돼요. 그러면 다른 거 지역화폐 뿌리고 선거 때마다 돈 2, 30억 뿌리는 거 있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는 거, 옛날부터. 이렇게 낭비하는 돈이 소방보다 훨씬 저는 이게 불편한 돈이라고 보거든요. 소방은요, 불만 끄는 게 아니고 우리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는 제일 중요한 기관입니다. 제일 주위에 가까이 있는 기관이에요. 이런 기관이 빨대입니까? 다른 데 돈 쓰는 거 하고 한번 비교해 보시라 이렇게 촉구합니다.

◇ 장성철 : 이 와중에 부승찬 의원의 ‘재정 쭉쭉 빨대’ 이 발언, 이건 또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정욱 : 이거는 추미애보다 더 나쁘죠. 왜냐하면 이게 추미애 지사가 이렇게 사과하고 아까처럼 악어의 눈물이 뭔지 흘리고 있는데, 그런데 보란 듯이 또 이렇게 빨대 이야기를 하잖아요. 이거 진짜 고의 중에 고의잖아요. 김민석 대표가 이거는 윤리감찰원에 바로 보냈잖아요. 근데 부승찬만 징계하면 안 되죠. 추미애, 부승찬 둘 다 최고 엄한 징계를 해야 됩니다.

◇ 장성철 : 네, 하헌기 대변인님.

● 하헌기 : 이해가 안 돼요. 부승찬 의원 질의하는 거 보니까, 앞에 추미애 지사께서 큰 잘못을 했는데 그러고 난 뒤 예산 성격에 대해서 설명하더라고요. 근데 예산 성격에 대해서 설명할 때 추미애 지사께서는 처음에 어떤 수사를 붙였냐면 ‘골치 아픈 재정 빨대’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건 예산 낭비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필요 없는 예산 낭비하고 있다는 얘기잖아요. 우리 도에서 감당하기에는 소방 예산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증액해야 된다 이런 맥락이 아닌 거잖아요. 불필요한 예산이라는 얘기잖아요. 근데 그 얘기를 수긍할 수 있는 국민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부승찬 의원 질의도 사실 워딩을 잘못 고른 거고 부적절한 말씀을 하신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더불어민주당에서 하나 인식해야 되는 게 여론조사 같은 거 해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불신하고 가장 싫어하는 공직자가 국회의원 혹은 정치인입니다. 반면에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고 또 안쓰럽게 생각하는 공직자 하나 꼽으라면 소방관이거든요. 정치인들이 소방관이랑 싸우면 큰일 납니다. 우리 김문수 경기도지사 있잖아요. 재선 도지사인데 경기도정을 잘한 부분도 있고 성과도 냈으니까 재선을 했겠죠. 근데 아무도 김문수 지사를 성과 낸 경기도지사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나 도지사요, 관등성명이 뭐요?" 요 한 줄로 딱 요약되거든요. 그 소방관한테 119 긴급전화로 전화해서 그렇게 했다가 생긴 거거든요. 추미애 지사께서도 혹은 이 추미애 지사를 엄호하는 분들도 이게 1~2주짜리 이슈다, 현안이다, 이렇게 착각하시면 안 돼요. 자칫하다가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요약하는 단어가 소방재정 빨대로 요약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일을 지금 하고 있는 거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김종혁 최고위원님, 소방재정 빨대 발언 때문에 상당히 민주당이 타격도 많이 받았고 국민적인 분노가 높은 상황이거든요. 근데 추미애 지사를 옹호한다고 하더라도 부승찬 의원이 소방이 진짜 쭉쭉 빨아먹어, 이런 표현을 어떻게 쓰죠? 저는 상당히 경악스럽더라고요. 놀랍더라고요. 어떤 심정이면 이렇게 소방관들을 모욕감을 주려고 할까요?

◆ 김종혁 : 비호를 하려고 하다가 그걸 과잉… 이건 말실수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추미애 지사가 주장했던 것들은 사실 이게 소방이라는 게 원래 국가직이었다가 지방직으로 갔다가 다시 국가직으로 갔잖아요. 그런데 그거 간 게 문재인 정부 때예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 때 그거 갖고 생색 얼마나 내셨습니까? 그렇게 내놓고서 사실상 거기에 대한 후속 조치는 전혀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이번 사태가 온 거거든요. 그러면 따지고 보면 아니 소방관들은 그냥 자기들이 정치인들이 자기들 멋대로 국가직이었다가 지방직이었다가 국가직으로 자기들 생색내면서 왔다 갔다 한 거예요. 피해자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 피해자들에 대해서 그 사람들 때문에 마치 무슨 경기도 재정이 전부 다 날아가는 것처럼 그렇게 무슨 빨대니 뭐니 얘기를 한 거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정치인들 잘한 건 다 잘한 거고 잘못된 건 다 남들 책임 지우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그렇잖아요. 그 전형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거를 또 방어를 한답시고 가서 사실 국감 현장에서 보면 무리하게 공격하는 것도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추미애 지사 같은 경우는 본인이 했던 발언, 언행들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거를 감내를 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거를 방어해 준다고 하다가 거기다가 빨대를 연상시키는 또 쭉쭉이니 뭐니 이런 표현을 씀으로 해서 "아, 이거 진짜 타는 불에다가 기름을 또 끼얹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민주당을 보면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그 의원들 모두가 도대체가 정무적 판단이라는 걸 하면서 사는지 안 하는지, 그게 의심스러울 정도의 그런 터무니없는 행동들을 너무 많이 하시더라고요.

◇ 장성철 : 국민 눈치 안 보는 것 같고요. 그냥 자기 생각만 하는 것 같다. 하헌기 대변인님, 김민석 대표가 추미애 도지사에 대해서는 ‘자제하시고 사과하시길 요청드린다.’ 이러고, 부승찬 의원에 대해서는 윤리심판원 거기다 감찰하라고 그랬어요. 이거 맞아요?

● 하헌기 : 고민을 아마 하고 계시는 걸로 알아요. 원외잖아요, 사실은 추미애 지사는.

◇ 장성철 : 아니, 그래도 민주당 소속 도지사잖아요. 저분의 발언이 파장이 얼마나 커요.

● 하헌기 : 아마 감찰이나 적절한 수위의 징계나 이런 거는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봤을 때는. 이게 징계한다고 해서 추미애 지사께서 태도를 달리하거나 제어를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 장성철 : 그래도 조심하지 않을까요?

● 하헌기 : 제가 이 뉴스 명당에서 이진숙 의원이나 김태규 의원이 사고 치면 징계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징계하면 그 두 분이 앞으로 그런 행위를 하지 않을 거라는 기대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이란 정당이 그 두 분의 말에 옹호하지 않는 정당이라는 걸 보이기 위해서 징계하라는 거거든요. 그런 말하고 그런 행태를 보여도 이 당에서는 괜찮아, 이렇게 되잖아요, 징계 안 하면. 지금 추미애 지사께서 하고 있는 도정이나 이런 것들이 약자들을 희생시켜서 공동체를 존속시키자, 이런 것들이 묻어 있습니다. 어린이집 예산 날리고 이를테면 장애인 이동 예산 날리고, 그다음에 산후조리 예산 날리고, 소방 예산 날리고 이런 것들이 민주당의 강령과 위배될 수 있다. 이거는 민주당 차원에서 하는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국민께 보이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조치는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서정욱 변호사님.

○ 서정욱 : 근데 제가 볼 때 김민석 대표가요. 추미애는 징계 못 할 겁니다.

◇ 장성철 : 왜요?

○ 서정욱 : 제가 보기에 못 하는 이유가요. 일단 첫째 김민석 대표가 추미애한테 진 신세가 많아요. 옛날에 18년 동안 낭인처럼 떠돌 때 합당해가지고 민주연구원장 시켜줬잖아. 추미애한테 입은 은혜가 있으니까 못 하고, 두 번째는 정청래가 가만히 있나요? 옛날에 정청래가 어머니, 좀 도와달라고 할 때 추미애가 "그래 알았다, 내가 도와줄게." 전당대회 때 추미애가 정청래 도왔죠? 아마 최민희, 이승윤, 한민수가 다 반대했을 겁니다. 그러니까 징계 못 하고 다음에 논의하자 이게 두 번째고요. 세 번째, 제가 김어준 방송 봤더니 어제 추미애를 다루지도 않고요, 오히려 딴지 게시판 갔더니 ‘추미애가 뭐 잘못했냐’ 전부 이런 글이에요. 그러면 ‘추조털래유’가 조국당에서도 비판 안 하잖아요. 제 말은 ‘추조털래유’가 강하게 추미애를 옹호하고 있는데, 김민석이가 무서워서, 무서운 누나 한 번 화나면 김민석이 꼼짝도 못합니다. 추미애 한 번 폭발하면 이재명 대표도 꼼짝 못해요. 추미애 무서운 여자입니다. 그러니까 김민석이 꼬리 내리는 거죠. 이게 김민석의 한계예요.

● 하헌기 : 제가 방송 비평 활동하면서 제일 힘든 순간이 제가 아는 사람 비판해야 될 때고요. 제가 제일 부러운 순간이 서정욱 변호사님 볼 때입니다. 모든 걸 다 친소 관계로 하잖아요. 모든 걸 다 친소 관계로… 김민석 대표랑 추미애 지사 친해요. 예전에 은혜를 입었어요. 그러니까 징계 안 돼, 이렇게 그냥 편하게 말씀하셔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하시잖아요. 그래서 부러운데, 아는 분이라도 공적으로 잘못했거나 문제가 있으면 조치를 해야 되는 게 정치인이고 지도자죠. 저런 기준으로는 국민들이 수긍을 못 할 테고, 김민석 대표께서 부승찬 의원 저 말에 대해서 감찰을 한다고 그러면 그 원인 제공했던 추미애 지사에 대해서도 해야 되는 게 당연한 거죠. 그래서 공적으로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김종혁 : 두 사람이 특수관계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과거에 김대중 대통령 당시에 두 사람이 가장 아끼는 사람들이잖아요. 김민석 씨가 먼저 들어왔죠. 들어오기는 먼저 들어왔는데 96년도에 추미애, 정동영 그다음에 김한길 그다음에 지금 충북도지사 하고 있는 김영환. 이런 분들이 다 뉴 DJ 플랜에 의해서 그 사람들이 들어오신 거예요. 그래서 동교동계 대신에 그 젊은 사람들 옆에다 쭉 놓고서 내가 대통령 되기 위해서는 동교동계는 내 옆에 오지 마, 왜냐하면 그분들 나이 많으신 분 가신들이니까, 그래서 그분들로 계속 둘러싸고서 갔었는데, 그래서 결국은 이겼죠. 그런데 김민석과 추미애 두 분은 굉장히 오랫동안 가까운 사이였기 때문에 사실은 애증이 있을 거예요. 지금은 완전히 갈려 있잖아요. 그리고 원래는 추미애 씨도 아주 강력한 동교동계였어요.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던 분이고 열린우리당 만들 때 안 나가고 민주당에 잔류했었었잖아요. 그런데 그 이후에 대세가 확 바뀌면서 그러면서 같이 합쳐진 건데, 그래서 아마 두 분 사이에서는 옛날에 반노무현이었다는 그런 공통 정서도 있고 그리고 그 사이에 본인들끼리 서로 이렇게 서로 돕고 도왔던, 끌어줬던 그런 부분들이 꽤 있을 거예요. 그래서 참 답답할 겁니다. 김민석 대표로서는 그걸 어떻게 하기도 어렵고.

● 하헌기 : 근데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정치인들의 친소 관계 별로 중요하지 않고, 무슨 일 처리라든가 발언이라든가 이런 거를 공적 가치를 두고 하느냐, 이걸 평가할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예전에 조국 사태 터졌을 때 나의 친구 조국 방어하느라고 그렇게 애를 써놓고 또 상대방 잘못한다 그러면 가열차게 비판하고 그렇기 때문에 내로남불 얘기가 나오는 거거든요. 친소 관계가 어쨌든 특수관계가 어쨌든 공적 가치를 놓고 잘못했다고 하면은 당대표로서 처신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하헌기 대변인님, 저렇게 소방관 분들이 순직을 했을 때 항상 정치권에서는 일회성 추모 행사하고요. 정치인들 가서 애도하고 영웅이라는 칭호를 부여합니다. 근데 제도 개선은 안 돼요. 그분들의 삶에 대해서 폄하하는 저런 얘기가 순간순간 나오고 있고 내년도 소방안전교부세 내년 예산 1조 502억에서 7600억으로 3천억 정도 줄었고요. 소방청 119 현장 대응 예산도 158억이 삭감이 됐습니다. 지금 이재명 정권 하에서 이렇게 예산 편성했거든요. 이게 맨날 처우 개선하겠다, 예산 확충하겠다 이러는데도 안 되는 이유가 뭐예요, 도대체? 이게 정말 중요한 예산 아니에요?

● 하헌기 : 저는 사실 잘 이해가 안 되긴 하는데 정치인 중에서는 표가 나는 예산들을 우선적으로 챙기고, 또 보좌관 해봐서 잘 알겠지만 지역구에서 소지역주의로 자기 지역 예산 당겨 가고 이러다 보면 조정이 그렇게 되는 예가 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용기 의원께서 질의를 잘 하더라고요. 더불어민주당이 이걸 시작해 놓고 지금 뜯어보니까 잘못한 부분이 많았다. 결자해지도 우리가 해야 된다. 공론화가 된 만큼 예산도 정상화시키고 시스템도 정상화시키자,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국감 기간 끝나면 다시 예산 정국 오지 않습니까? 그때 바로잡아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혁 : 저는 개인적으로 예산 문제를 보면요. 진짜 민주당 문제가 많거든요. 왜냐하면 선거 때마다 돈 풀잖아요. 선거 때마다 50만 원 줄게, 100만 원 줄게 하면서 얼마나 많은 돈… 몇십조씩 풉니다. 아니,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냥 부스러기 돈으로 다 날아가는 거잖아요. 사실상의 매표 행위예요. 그런 걸 하면서 민주주의를 얘기합니다. 그러고 나서 소방 예산이라든가 경찰 예산이라든가 군 예산이라든가 그리고 어린이 예산이라든가 보육 예산 같은 거, 진짜로 들어가야 될 돈들 그리고 돈 없으니까 못 쓴다고 그래요. 사람들한테 그렇게 펑펑 파퓰리즘으로 나눠줄 돈은 있고 그런 데 들어갈 돈은 없습니까? 그리고 보면 이건 저 욕 먹을 얘기일 수도 있는데, 아까 서정욱 변호사하고도 그 얘기했는데 추석 때 보면요. 지방 내려가거나 무슨 통행할 때마다 다 공짜예요. 통행료가 없어요. 문재인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그거 작은 돈 아닐 겁니다. 그러면 지방에 내려가거나 이런 분들 기분이야 좋겠지만 수익자 부담의 원칙 아닙니까? 그럼 지방에 안 내려가거나 그런 사람들은 자기 세금으로 그걸 다 메워야 되는 거예요. 도대체 국가 예산을 어떻게 쓰는지는 모르겠어요. 이게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놈들이 많은 거라는 허경영 씨 얘기… 허경영 씨 얘기 다 인정 안 하지만 그 말은 맞는 것 같아요. 도대체 돈을 어디다 쓰는 겁니까?

◇ 장성철 : 서정욱 변호사님, 소방 공무원 분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나서 진화 작업을 하고 나서 다쳤잖아요. 그럼 공무상 재해다, 이걸 인정받기 위해서 본인이 법적인 투쟁 여러 가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대단히 엄격해서. 그것도 보상해 주려면 국민의 세금이 들어가니까 이런 부분도 개선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서정욱 : 그렇죠. 이게 공무상 재해 요건이 상당히 까다롭고요. 또 이게 특히 출퇴근 도중에 사고 난 경우는 진짜 애매합니다. 진짜 불을 끄다가 다쳤다 하면 다툼이 없는데 출퇴근 재해도 있고 소방관들이 비상으로 많이 가거든요. 근데 불 끄러 비상 소집했는데 가다가 사고가 났다든지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실제 또 불이 아니고 국민의 생명, 신체, 안전이기 때문에 출동하잖아요. 이런 경우도 이게 논란이 많고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은 국가가 법률구조공단이나 이런 데 있잖아요. 정부법무공단에서 무료로 도와주는 이런 게 필요하고요. 지금 예산은요. 전부 다 표 되는 데만 쓰는 거예요. 표가 되느냐 안 되느냐, 기승전 표, 이래 쓰다 보니까 진짜 필요한 데 쓰는 게 아니고 이걸 돈 뿌리면 한 표라도 도움 되느냐, 지금 전부 그런 거잖아요. 정말 이거 표퓰리즘이죠. 이 예산은 완전히 전면 개혁을 해야 된다. 진짜 국민의 꼭 필요한 데가 어딘지 우선순위가 돼야죠.

● 하헌기 : 저희가 이번 건에 대해서는 비판받을 만한 일을 하고 있는 거라서 방어하는 게 안 좋을 것 같아서 제가 그냥 이렇게 입 닫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 때 고속도로 통행세라든가 이런 것들은 그때 당시에 코로나 때이기 때문에 확장 재정을 할 필요가 있었던 맥락들이 있어요, 이를테면. 근데 예산 사용 가지고 따지기 시작하면 윤석열 정부 때는 어떻게 했는지까지 따져 들어가야 할 텐데 그때는 역대급 세수 펑크가 났었어요. 80조가 났거든요. 헌정 이래 없었던 일이에요. 아예 세수 추계 자체를 못하는 정부였어요.

◇ 장성철 : 탄핵당한 정권하고 비교하시면…

● 하헌기 : 그러니까요. 궁색해지는데 이게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사용만 문제고 재정 사용 문제고 그런 게 아니라 집권당이니까 정치권 전반이 예산 사용에 대해서 점검을 하고 이렇게 가야 되는 거지, 니네들은 엉망진창이고 우리들은 문제없다 이런 식으로 나와 버리면 계속 무의미한 정쟁밖에 못 한다.

◆ 김종혁 : 아, 이 말씀은 맞는데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건 그 선거를 앞두고 생돈을 푸는 거 그건 아닌 것 같아요. 그건 말이 안 되는 거죠.

◇ 장성철 : 현금성 살포는 안 돼요.

◆ 김종혁 : 현금 살포를 하고 있다고요, 그거 누가 했습니까? 그거 민주당에서부터 시작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완전히 맛이 들렸어요. 이번 선거에서 또 할 거예요. 아마 총선 앞두고 또 할 겁니다. 소방관들이나 실제로 어린이집이라든가 보육이라든가 이런 것들 다 거기서 돈 없어서 지원 못 한다면서 그냥 이 사람, 저 사람 심지어는 몇 프로 하잖아요. 여기 있는 사람들 그거 다 안 받아도 되는 사람들이에요. 그냥 자기들이 열심히 벌어서 하면 돼요. 그런데 다 주잖아요. 그 돈 생활에 도움이 됩니까? 그런 것들이 쌓이면 실제로 그게 가야 될 사람들한테 안 가는 거 아니에요? 그런 식의 현금 살포 분위기를 민주당 포퓰리즘 정권이 만들어 놨다고요. 그건 비판받아야 되는데 저는 걱정이 이번 총선에서 또 그 짓 할 거예요. 아마 역대급으로 할지도 몰라요. 맛 들렸으니까. 그리고 저도 선거 때 가보면 그래요. "야, 민주당은 40만 원 준다는데 왜 니네는 아무 말도 안 해?" 이런 얘기해요. 노인정 가면 다 그런 말씀들 하신단 말이에요.

● 하헌기 : 어린이집 예산이랑 산후조리원 예산을 저렇게 잘라놓으니까 뭐라고 반박하기가 너무 구조가 돼 있네요.

◇ 장성철 : 하헌기 대변인님, 어쨌든 국정 운영에 무한한 책임을 집권 여당이 갖고 있으니까, 이런 그냥 일회성 추모 행사보다는 진짜 처우 개선을 위해서 그분들 명예를 위해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그거는 집권 여당이 해야 된다 말씀을 드립니다.

● 하헌기 : 저도 추미애 지사께서 사과 한 번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소방안전특별법 같은 거 만들어 가지고 여야가 합의해서 국감이 그냥 고성만 지르는 국감이 아니라 뭔가 제도 개선을 남기는 국감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립니다.

◇ 장성철 : 김민석 대표가 방금 전 민티에서 부승찬 발언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모두가 말과 행동 무겁게 해야… 다시 한번 죄송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김민석 대표가 타고 온 차량이 응급환자 전용 주차장에 30분 정차, 물론 알고 보니 김태선 비서실장 차였고, 그에 앞서 지난 주말 순천 축제에서 가수 노래 끊고 가서 인사말하고, 지난 9월 30일 새벽 5시 소방서 간담회 격려 방문. 하헌기 대변인님, 왜 자꾸 이런 일이 반복됩니까? 이게 맞습니까?

● 하헌기 : 소방서 간담회 며칠 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거랑 가수 공연 문제 그리고 주차 문제 이런 것들이 중첩되면서 이게 조금 더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게 맞지 않죠. 그래서 김태선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도 이거 사과한 걸로 알고 있거든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 장성철 : 근데 기본 아니에요? 응급 차량 자리에 고작 30분 왜 대는 거예요.

● 하헌기 : 그렇죠, 안내를 그렇게 받았어도 안 하는 게 맞았고 순창 축제에서도 그게 현장 상황과 사전 식순 이런 것들이 꼬였다 하더라도, 참작을 하더라도 보통 이런 경우에는 현장에서 최종 판단해서 당대표가 이렇게… 그리고 새벽 5시 소방서 간담회도 거기 출근 안 하는 사람까지 다 깨워서 일부러 앉혔겠냐만, 그래도 그 시간에 가면은 으레 의전을 하게 되니까 그걸 고려하는 게 옳았겠죠. 세심하게 하는 게 맞았겠죠. 저는 8월에 전당대회 끝나고 9월 일정 이렇게 쳐내고 그다음에 국감 기간이라 조금 당이 의제 중심으로 못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총리께서 국감이 끝나고 나면 대표의 일정 중심 행보보다는 의제 중심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려요. 방금 소방안전 특별법 이런 거 재정리하는 것도 그렇고 그다음에 미래 대응 기금 같은 것도 어디 쓸지 용처를 정해야 하는데 몇 달 동안 보면 정치권이 정책이나 예산이나 이런 걸로 다투지 않잖아요. 쟁점 법안이라는 단어 자체를 들어본 지 오래됐잖아요. 그거는 야당이든 여당이든 지금 하고 싶은지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 장성철 : 비판 조금 더 받고 그다음에 정책 이슈 논란으로 넘어가는데…

● 하헌기 : 네, 그래서 저는 이게 일정 이슈로 이렇게 가다 보면 계속 이런 문제들이 생길 수 있으니 의제 중심으로 전환하실 필요는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서정욱 : 이 김민석 순창의 축제 있잖아요. 이게 마치 갑자기 사회자가 불러서 끌려간 것처럼 또 거짓말을 하더라고요. 근데 나가자마자 뒤에서 보니까 프로필하고 사진이 쫙 떠요. 갑자기 끌려갔는데 뒤에서 그게 준비가 안 되면 됩니까? 우리 대표가 바쁘니 잠깐 중간에 인사하고 가자, 그럼 다 준비가… 고의로 봐요. 근데 사과할 때는 그거 다 빼고 그냥 마지못해 잠깐 끌려간 것처럼 거짓말 사과를 하잖아요. 이런 게 더 나쁜 거예요. 그다음에 어제 그것도 응급 환자도 그래요. 예를 들어 이게 병원에서 안내를 해 가지고 한 것처럼, 아니 그거 응급이라고 다 표시가 돼 있는데 안내하면 가야 됩니까? 이게 뿌리 깊은 갑질, 황제 의전처럼 이게 돼 있는 거예요. 새벽 5시도 마찬가지예요. 본인들이 새벽 배송하지 마라고 그렇게 쿠팡 때려잡더니 새벽 5시에 가서 소방관들 일렬로 세워놓고 기자 불러서 거짓 합니까? 제가 볼 때 정말 이거 뿌리 깊은 갑질 이게 있고요. 여기 하나 더 있어요. 이재명 대표는 제주도 갔는데, 헬기를 안 타고 전용기를 타고 갔는데 53분인가 늦었어요. 비행기가 250편이 완전히 지연된 거예요. 난리가 나버렸죠. 그런데 처음엔 한마디 설명도 없고, 아니 대통령이 갔다 해서 이렇게 헬기 안 타고 전용기 타고 왔는지도 조사해 봐야 되고, 그리고 국민들한테 설명하고 사과를 해야 되잖아. 항공사가 김해공항 10시 40분 안 되니까 인천에 택시비를 다 줬어요. 이게 무슨 짓이냐, 저는 이런 거 보도 듣도 못한 겁니다.

◇ 장성철 : 김종혁 최고위원님, 핑계를 많이 대는 것 같아요. 응급환자 전용 주차장도 안내를 그렇게 해줘서, 그리고 순천 축제 인사말도 사회자가 인사하라고 그래서, 추미애 도지사 같은 경우에는 아니 제 의도가 잘못 전달됐으면… 이렇게 핑계를 대요, 다른 사람. 이게 사과의 정석에 맞아요?

◆ 김종혁 : 저도 정치인이니까 행사를 많이 가요. 행사장을 많이 가잖아요. 그런데 행사장 가보면 정말 눈살 찌푸리게 하는 게 뭐냐 하면, 권력 있는 사람들이 오잖아요. 자기가 바쁘다고 순서를 바꿔요. 축사가 중간에 들어 있는데 "아, 나 다른 행사 가야 되는데 먼저 하겠다고" 그러면 이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예산도 주고 이러니까 "아, 예 알겠습니다." 해갖고 순서를 다 바꿔요. 그래서 그 사람만 특별대우 해 갖고 하고 나서 휙 떠나버려, 메뚜기 뛰어다니는 거예요. 저는 그거 보면서 이런 것도 마찬가지지만 아까 순창 고추장 축제 행사도 이게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 노래를 들으면서 즐거워하고 있는데 그걸 끊고 들어간 거잖아요. 가수의 노래나, 그 가수는 또 그걸 준비하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냈겠습니까? 그리고 거기서 그 노래 듣는 사람들.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중요해, 내 시간이 중요하고 내 행사가 중요하고 내 일정이 중요해 다 빨리 길을 비켜라’ 이거 아닙니까? 아주 뿌리 깊은 선민의식과 아주 뿌리 깊은 권위의식 그리고 갑질인데 웃긴 거는 이분들이 그동안에 평생 자기는 사회적 약자, 가난한 사람들 평등을 강조하면서 그러면서 내가 80년대에 짱돌 들고 화염병 들고 군사권위주의 정권에 어떻게 싸웠는지 알아, 술자리에서 입에 거품 물면서 침을 튀면서 얘기하는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보면 완전히 니체가 얘기한 대로 그 시련을 바라보다가 자기가 시련이 돼 버린 사람들, 괴물과 싸운다면서 스스로 괴물이 돼 버린 사람들 그런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이게 제가 보기에는 몰라요. 하여튼 심하죠.

● 하헌기 : 당대표께서 이런 위험한 갑질을 심지어 고의로 했겠습니까? 이런 것들을 그렇게는 생각 안 하는데 저도 보좌를 해보면 정치인들이 의전을 이렇게 경계를 하지 않으면 이런 사고들이 생겨요. 이게 갑질을 하고 싶다 이렇게 생기는 게 아니라 밑에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소위 자기 영감, 자기 대표 이렇게 챙기려고 하거든요. 그러면 그거를 본인이 경계하고 본인이 점검을 해야 돼요. 파이널 디시전처럼, 근데 그냥 챙겨주는 대로 받다 보면 이런 구멍들이 생기는 거거든요. 김민석 대표께서 일부러 이 사람들 다 갑질하려고 선민의식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렇게 하기에는 하나하나가 너무 위험한 건들이거든요. 그런데 다만 의전 받고 이런 거에 대해서 지금 경계가 느슨해져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으니 차제에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을 할 필요는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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