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희생 영원히 기억"

이 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희생 영원히 기억"

2026.10.17. 오후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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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부천 공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방문해 직접 조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저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헌화와 묵념을 한 뒤 영정이 놓인 단에 옥조근정훈장을 올렸는데,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의 뜻으로 훈장을 추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고인의 아내에게서 딸이 7살이라는 말을 듣고 한동안 먹먹한 표정으로 침묵하고, 딸아이가 잘 클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에는 고개를 깊게 끄덕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방명록에는 "당신께서 지켜주신 안전한 일상 속에서 국민들은 님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오늘 조문에는 임광현 청와대 비서실장과 강유정 수석대변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최용철 소방청장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엔, 같은 화재 현장에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소방대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행안부 장관에게 치료와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헌신과 희생에 걸맞은 예우와 지원에도 국가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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