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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회는 행정부를 대상으로 각종 질의를 이어가는 국정감사가 한창이죠.
과방위 국감에서는 이진숙 의원의 행보를 두고 난데없는 패륜 논란이 불거졌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무덤을 배경으로 한 '인증 셀카',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최근 공개한 사진입니다.
농지법 위반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부모의 묘소를 찾은 건데, '패륜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이정헌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2일) : 대통령 만들어 준 묫자리라 버티나, 이런 막말까지 쏟아부었습니다.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예 법사위에서 '부엉이바위'를 언급한 김태규 의원과 이 대통령 이름 띄어쓰기 막말 논란의 주진우 의원을 묶어 '초선 패륜 3남매'라고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지난 13일) : 저열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얄팍한 속셈은….]
국민의힘은 일단 소속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단 반응과 함께,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지난 15일) : 더불어민주당은 남에게 패륜을 논할 자격 자체가 없는 집단입니다. 패륜을 놀이처럼 즐기고….]
꼭 지금 내놓을 사안이냐, 의문도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국정감사 기간 안보부터 경제 문제까지 동료 의원들이 이슈화에 총력을 다하는 와중에 급할 거 없는 대통령 부모 묘소 등을 부각하며 현안 공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단 겁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의원(지난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저는 국감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저 같으면 그런 여유는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8월 5·18 민주화운동 국회 토론회 때와 비슷한 양상이 반복됐단 지적도 나옵니다.
당시도 민주당발 '버스 하우스' 발언 논란과 보완수사권 폐지법 국회 통과 등에 대여 공세가 한창일 때라 당내에선 지금 꺼낼 이슈냐, 아쉽단 반응이 먼저 나왔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지난 8월) : 정점식 원내대표께서도 토론회 취소를 좀 요청을 하셨는데 토론회가 이제 강행이 된 것 같고….]
이런 '극단 행보'의 가장 큰 원동력으론 강성 지지층에 대한 구애가 꼽힙니다.
'올공' 등으로 강성 당심을 선점한 장동혁 대표를 상대로 내부 경쟁에 나섰단 해석도 나옵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최성훈
영상편집 : 이자은
디자인 : 정소휘
화면제공 : 유튜브 채널 '위풍당당이진숙'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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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는 행정부를 대상으로 각종 질의를 이어가는 국정감사가 한창이죠.
과방위 국감에서는 이진숙 의원의 행보를 두고 난데없는 패륜 논란이 불거졌는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무덤을 배경으로 한 '인증 셀카',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최근 공개한 사진입니다.
농지법 위반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부모의 묘소를 찾은 건데, '패륜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이정헌 / 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2일) : 대통령 만들어 준 묫자리라 버티나, 이런 막말까지 쏟아부었습니다.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예 법사위에서 '부엉이바위'를 언급한 김태규 의원과 이 대통령 이름 띄어쓰기 막말 논란의 주진우 의원을 묶어 '초선 패륜 3남매'라고 직격하고 나섰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지난 13일) : 저열한 노이즈 마케팅으로 본인의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얄팍한 속셈은….]
국민의힘은 일단 소속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단 반응과 함께,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지난 15일) : 더불어민주당은 남에게 패륜을 논할 자격 자체가 없는 집단입니다. 패륜을 놀이처럼 즐기고….]
꼭 지금 내놓을 사안이냐, 의문도 교차하는 모습입니다.
국정감사 기간 안보부터 경제 문제까지 동료 의원들이 이슈화에 총력을 다하는 와중에 급할 거 없는 대통령 부모 묘소 등을 부각하며 현안 공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단 겁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의원(지난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저는 국감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저 같으면 그런 여유는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8월 5·18 민주화운동 국회 토론회 때와 비슷한 양상이 반복됐단 지적도 나옵니다.
당시도 민주당발 '버스 하우스' 발언 논란과 보완수사권 폐지법 국회 통과 등에 대여 공세가 한창일 때라 당내에선 지금 꺼낼 이슈냐, 아쉽단 반응이 먼저 나왔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지난 8월) : 정점식 원내대표께서도 토론회 취소를 좀 요청을 하셨는데 토론회가 이제 강행이 된 것 같고….]
이런 '극단 행보'의 가장 큰 원동력으론 강성 지지층에 대한 구애가 꼽힙니다.
'올공' 등으로 강성 당심을 선점한 장동혁 대표를 상대로 내부 경쟁에 나섰단 해석도 나옵니다.
YTN 권남기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최성훈
영상편집 : 이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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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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