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국 극초음속활공체, 불신" vs 군 "신소재"

북 "한국 극초음속활공체, 불신" vs 군 "신소재"

2026.10.16. 오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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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우리 정부가 시험 발사한 극초음속활공비행체, HGV가 비행에 실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펴자, 국방부가 즉각 반박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장창하 북한 미사일총국장의 문답 기사를 통해 한국이 발사했다고 발표한 HGV가 실패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장 국장은 비행체가 바다에 떨어지기 직전 사진을 보면 초고온을 동반하는 극초음속 비행환경을 경과 했다고는 믿을 수 없게 그을음 하나 없고 도장 색이 깨끗한 것을 볼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극초음속 활공 비행체 시험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비행체의 겉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알 수가 없다면서 한국이 공개한 사진들은 극초음속 비행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당시 HGV 시험발사가 극초음속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실시됐고, 북한이 의혹 제기의 근거로 삼은 '그을음 없는 외관'이 바로 한국의 기술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우수한 내열성을 갖춘 국산 내열 소재를 기반으로 강건한 설계가 이뤄졌으며, 극초음속 환경에서도 그을음 없는 열방호 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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