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보은 인사' 비판 반박...강훈식·김현지 알력설도 일축

청와대, '보은 인사' 비판 반박...강훈식·김현지 알력설도 일축

2026.10.15.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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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김현지 알력설도 일축…임 실장에 힘 실어
이 대통령, 강훈식과 포옹…공로패 수여식 열어
임명장 받은 임광현 실장, 수석보좌관회의 참석
"임광현 처남과 인과관계 없어"…개인 능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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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둘러싼 야당의 '보은 인사'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강훈식 전 비서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간 알력설도 일축하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어갈 임 실장의 역량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강훈식 전 비서실장과 악수를 나누고 끌어안습니다.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맡은 임무를 마무리하고,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공로패 수여식이 열린 겁니다.

임명장을 받은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임광현 / 대통령비서실장 : 중책을 맡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대통령님을 보좌해서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청와대는 같은 날, 임 실장 발탁에 대한 야당의 '보은 인사' 주장에 반론을 펴며, 신임 실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임 실장 처남이 이 대통령 대장동 사건의 변호인이어서, 임 실장이 기용되고, 임 실장 부인이 지난 2월 주휴스턴 총영사에 임명된 게 아니라, 두 사람 능력을 높이 샀다는 겁니다.

[성기홍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기본적으로 각각이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입니다./ 인과관계는 근거가 없다는 말씀드리고….]

그동안 여권에서 제기된 강훈식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간 알력설도 루머라며 모든 비서실 시스템은 강 전 실장 중심으로 운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의 비서실 장악력에 대한 일각의 의문에도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강 전 실장은 SNS에도 별도의 작별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18일 부족했다, 송구했다고 밝힌 기자회견 날이 가장 괴로웠다며 모시는 내내 감탄하는 순간이 많았고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2기 비서실장 체제가 본격 가동되면서, 공석인 내각은 물론, 비서실 개편에도 속도가 붙을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차기나 총리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강 전 실장의 향후 행보 역시 관심이 모아집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박지원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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