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지원 "이 판국에 왜 신천지...이러니 대통령 지지도 떨어져"

민주 박지원 "이 판국에 왜 신천지...이러니 대통령 지지도 떨어져"

2026.10.15.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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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원로 박지원 의원은 당 차원에서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가입 정황을 확인해 지도부에 보고한 데 대해 이 판국에 신천지까지 들고 나오느냐며 이러니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가 떨어진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내부에서 조사 결과를 두고 조율할 수 있고, 시점을 기다릴 수도 있는데 지금 시점에 공개된 건 당의 대응이 서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된 이상 국민의힘을 조사한 것처럼 민주당도 똑같이 조사해야 한다며, 조사 결과 등을 숨기고 축소하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 역시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신천지 교인 당원이 수만 명에 달한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온 건 섬세하지 못했고 경솔했다고 본다며, 이렇게 된 만큼 관련한 부분들을 철저히 털고 가는 게 맞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면서 당 지도부는 어제(14일)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태선 의원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조사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지 숙고해 결정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만 알렸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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