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김지용 '친명' 충성 맹세...'검수완박' 180도 달라진 태도, 송곳검증할 것"

권영진 "김지용 '친명' 충성 맹세...'검수완박' 180도 달라진 태도, 송곳검증할 것"

2026.10.14. 오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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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14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된 후 검수완박 찬성으로 180도 달라져
- ‘친명’ 충성 맹세한 김지용, 중수청 정치적 중립 지킬 수 있겠나
- 김지용, 능력과 자질 부족...또 다른 정치경찰 만들까 우려
- 민주당, 경찰청 국감서 한동훈 딸 수사 거론? 짜고 들어온 듯
- 민주당, 한동훈 공격한다고 흠집 안나... 거대야당만 찌질해져
- 한동훈, 큰 지도자 되려면 故 노무현 공격 등은 하지 않아야
- 총선 위해, 한동훈·오세훈·이준석·유승민 장동혁까지 하나 돼야
- 국민들, 李정권 폭정 막기 위해 보수진영 선택해 줄 것
- 장동혁, 임기 채운다고 봐야...리더십 부분엔 여전히 의문 있어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의원님도 오늘 청문회 청문위원으로 참여를 했십니다. 김지용 후보자 문제 있다고 생각하세요? 적임자 아니에요?

◇ 권영진 : 저는 이런 각도예요. 왜 검찰을 없앴냐? 이 정권이. 사실은 정권이 정치 검찰이고 표적 수사를 하고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있다고 해서 이 검찰청을 없애버리고 중수청을 만든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중수청장의, 초대 중수청 후보에게 가장 중요하게 되는 덕목은 과연 정치적 중립성, 그리고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경찰들, 중수청을 보호하면서 중립하고 공정하는 그런 수사를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이분이 하는 걸 보면 과거 검사 시절에, 윤석열 정권 하에서 검사 시절에 이분들이 요직을 거쳤잖아요. 서울고검 차장검사도 했고 그리고 대검의 형사부장까지 요직을... 그 당시에 얘기했던 예를 들면 검수완박에 대해서는 반대다라고 분명히 했는데, 지금은 중수청장 후보가 된 이후에부터는 완전히 180도 달라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는 친윤 아닙니다. 나는 친명입니다"라는 걸 충성 맹세하는 거로 보여진다는 거예요. 과연 그런 분이 과연 이 중수청을 이끌면서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고, 그리고 검찰의 폐해라고 했던 정치 검찰이 없는 그러한 중수청을 만들 수 있겠느냐? 그러면 또 다른 정치 경찰을 만드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는 겁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제가 볼 때는 이분이 적합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여러 가지 면에서 능력과 자질 부분들에 대해서 의원들이 상당 부분 송곳 검증을 할 거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장성철 : 낙마를 전제로 이렇게 청문회에 임하신다고 봐도 될까요?

◇ 권영진 : 야당은 일단은 낙마를 전제로 놓고 우리가 파헤쳐야 되겠죠. 그러나 그것이 과연 본인의 해명이나 이런 걸 들어서 "아, 이 정도까지는 그래도 문제는 있지만 동의해 줄 거냐 말 거냐"의 문제는 청문 과정을 지켜봐야 최종 결론은 날 거다. 그러나 야당은 정말 부적격이다라는 것을 전제로 해서 하듯이 송곳처럼 파헤쳐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의원님, 행안위가 정말 중요한 상임위잖아요. 그런데 방송하는 입장에서는 양당 간에 막 싸우는 거, 논란되는 거 그것만 보도되는데, 국정감사는 정책 국정감사가 한 축이잖아요. 의원님께서 한 반 정도 국정감사 진행을 하면서 "야, 이런 것들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데 언론에 보도가 안 되고 논란이 안 돼 가지고 아쉽다" 또 의원님께서 제기한 또 정책 감사 중에 중요한 부분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세요. 너무 막 싸우는 것만 보도해 가지고.

◇ 권영진 : 저는 어제 같은 경우 경찰청 국정감사 같은 경우도 사실은 경찰의 부실 수사가 문제잖아요. 제주도의 고(故) 장미란 씨 실종 사건 같은 경우는 암장해버리고, 그런데 암장하게 된 첫 번째 원인은 이게 어찌 보면 과학적 수사가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실종자를 가장 추적하는 첫 번째가 핸드폰 위치 추적 시스템인데 이게 무용지물이라는 거예요.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니까 세 가지 방식이 있거든요. 기지국을 해서 접촉하는 방식, 이 부분들은 접촉은 됩니다. 한 80% 접촉은 돼요. 그런데 범위가 너무 넓은 거예요. 500미터에서 2킬로미터 반경에 있다라고 하니까 2킬로 반경 내에 어떻게 찾겠어요? 그러니까 부경장이라는 사람도 엄두가 안 나니까 암장해버린 거 아닙니까? 그다음에 와이파이 방식이나 GPS 방식은 상당 부분 근접한 거리까지는 가요. 그런데 접속률이 거의 없는 겁니다. 그리고 이 핸드폰이 꺼져 있을 때는 접속 자체가 안 되는...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몇 층에 있다는 것까지 적시를 하거든요. 위치 추적이 그렇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도 대체로 반경 5m에서 50m까지를 찾아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위치 추적 시스템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12년이 지나는 동안 이거 손 못 보고 있거든요.

◆ 장성철 : 예산 문제예요?

◇ 권영진 : 기술적 문제도 있고 법제도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부분들은 가려지는 것 같아요. 제가 어제 경기남부경찰청 할 때도 치매 환자 같은 경우라든지 이런 부분들, 외국인 운전자들의 면허증 위·변조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상대적으로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니까. 그런데 의원들이 정쟁만 있는 게 아니에요. 지난 경찰청 국정감사는 여당 의원들 같은 경우는 "한동훈 국감"으로 딱 작심하고 나온 것 같더라고요. 그건 잘못된 거죠.

◆ 장성철 : 한동훈 의원 얘기해 볼게요. 그러면 의원님, 한동훈 의원과 관련해 가지고 딸 의혹 수사 재수사... 김종철 청장 대행은 전면 재수사 가능성 얘기했는데 필요하다고 보세요, 이거는?

◇ 권영진 : 아니, 이게 그렇잖아요. 이미 수사가 종결되고 무혐의 처리됐던 건데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서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이것도 왜 부실 수사를 했나, 봐주기 수사를 했나라는 걸, 이거 국정감사장에서 제기할 건 아니잖아요. 저는 제기할 수 있다고 봐요. 정치적인 공방으로. 그런데 국정감사라는 것은 여야 할 것 없이 국정의 잘못을 따져야 되는 거지, 한동훈 국회의원 감사하는 게 국정감사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본인들이 검찰의 부실 수사라든지 암장이라든지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다 이재명 정권 들어와서 일어났던 일 아닙니까? 이런 부분들과 관련해서 이걸 국감에서 쟁점이 되는 걸 막기 위해서 아마 무슨 짜고 들어갔다고 할까요? "이번에는 한동훈 문제 제기하자" 이렇게 하고 들어온 것 같아요. 물론 국정감사장을 한동훈 감사장으로 만드는 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그거는 국회의원으로서 국정감사의 본령을 다 했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동훈 의원 문제는 한동훈 의원이 김성근 법무부 장관 낙마라든지 또 북한이 매설했던 지뢰 폭발 사건의 이 정권의 대응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했잖아요. 상당히 아팠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국정감사장에서 한동훈 의원 딸 문제를 제기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래 생각해도, 국정감사장을 그렇게 쟁점을 덮는 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한동훈 의원을 저렇게 공격한다고 해서 한동훈 의원에게 타격이 될까요? 저는 여권이 키워주고 있다고 봐요. 그리고 그럴수록 거대 집권 여당은 찌질해지는 거 아닌가요?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은 잘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여론조사도 올라가고 있고...

◇ 권영진 : 제가 볼 때는 화력이, 원래 잘 싸우잖아요. 잘 싸우고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감각도 상당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세상일이라는 게 얻는 게 있으면 또 잃는 게 있잖아요. 한 의원 같은 경우도, 한 의원은 정치 지도자의 큰 지도자로 이미 성장을 했고 그 길로 가고 있는 분인데 너무 많은 문제를 다룰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여러 가지 공격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나는 빼달라" 이런 얘기도 언론 인터뷰에서...

◇ 권영진 : 내가 빼달라는 소리는 한 건 아니고, 한동훈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라고 소위 얘기하는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해서 "이거는 팩트다"라고 얘기했던 거는 이런 맥락 아니었겠어요? 이게 검찰을 없애는, 그거는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이 수사가 조작됐고 그로 인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 갔다라고 하면서 검찰을, 악마에 의해서 검찰을 없앤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의원은 "야, 그거는 팩트 아니냐"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권하고 논쟁이 붙은 건데, 사실 이 문제는 저한테 그걸 묻길래, 그 진상의 진실에 대해서... 그런데 이 문제는 이런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의 뇌물 수수 혐의라는 거는 주었다고 의심, 의혹을 받는 이 사람도 이 세상을 이미 떠났잖아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은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 진실 같은 경우는 나로서는 알 길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 문제는 나한테 묻지 말라"라고 해서 내가 참전시키지 말라고 한 건데...

◆ 장성철 : 거리두기로 해석을...

◇ 권영진 : 거리두기로 해석을 하더라고. 그런 문제는 아니었어요.

◆ 장성철 : 언론 보도에 보면, 제 개인적인 질문인데, 의원님, 한동훈 의원하고도 가깝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또 오세훈 서울시장하고도 가깝다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 어느 분이 차기 지도자나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권영진 : 그건 국민들이 판단할 일이죠.

◆ 장성철 : 아니, 의원님 개인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 누구랑 더 가까우세요?

◇ 권영진 : 저는 가깝기는 오세훈 시장하고 가깝죠. 정무부시장 때문에, 오세훈 시장 첫 초대 정무부시장이라고, 또 인간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제가 오세훈 시장과 뗄래야 뗄 수 없죠. 그러나 한동훈, 오세훈 이 두 사람은 제가 볼 때는 경쟁 관계일 수 있어요. 앞으로, 그러나 서로 지금은 경쟁하면 안 돼요. 협력해야 돼요. 그렇게 해서 우리 당이 저는 2028년 총선을 이길 때까지는 모두가 하나가 돼야 돼요. 저는 심지어 장동혁 대표까지도 하나가 돼야 된다고 보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해서 우리가 거대 여당 아닙니까? 여당이라는 게, 지금은 상당 부분 흔들리는 것 같지만 여당이 쓸 수 있는 무기는 굉장히 많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세 차례의 총선에서 완패를 했잖아요. 그 총선 직전에는 우리 분위기가 나빴던 거 아니에요? 180석 한다라고, 사실은 오만 떨다가 우리가 완패한 거거든요. 우리가 이대로 가면은 상당 부분 2028년 총선에 유리한 건 아닐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한 덩어리가 되지 않고 서로 분열하고 이렇게 하면 또 어부지리로 여당한테 또 승리를 안겨줄 수도 있는 거이기 때문에, 저는 오세훈, 그다음에 저, 한동훈, 이준석, 유승민, 장동혁 총선 전까지는 뭉쳐야 된다 그런 입장이에요.

◆ 장성철 : 그런데 서로 입장이 다른 것 같아요. 그거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구심점이 누가 있을까? 오세훈 시장은 "같이 하자"라고 하고 유승민 의원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서 "같이 해야 된다"라는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중요한 한동훈, 장동혁 이 두 분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요. 그러면 이거를 연결시킬 만한 브릿지나 접착제 역할을 할 분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안 보여서 걱정이다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권영진 : 저는 정치가 정치인들이 하는 거라고 보지만, 결국 정치를 만드는 건 국민들이거든요.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총선까지. 그런데 총선이 임박해 가면 갈수록 국민들이 국민의힘이 어디로 가야 될지를 저는 나침판이 되어 줄 거라고 봅니다. 그동안 그래 왔습니다. 아마 올 연말 다르고 내년 다르고, 만약에 이대로 가서 국민의힘이 선거에 이길 수 없다, 그렇게 해서 정말 그렇게 국민의힘과 보수가 간절히 소망하는 이재명 정권의 정말 폭정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라고 한다면, 제가 볼 때는 국민들이 새로운 선택을 할 거라고 봅니다.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낙관적으로 봐요.

◆ 장성철 : 여론이 그분들을 모을 거다라고 보시는군요. 장동혁 대표는 내년 8월 임기까지 채우는 거라고 봐야 돼요?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 권영진 : 그렇게 봐야 되지 않겠어요? 대표가 그만두는 건 스스로 그만두든지 아니면 법적으로 그만두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잖아요. 최고위원 5명 중에 4명이 그만둔다든지 그런 방법이 있는데, 대표는 물러나지 않겠다고 하시고 또 한편으로는 물러나게 할 그런 힘은 없고, 그러면 가는 거죠. 그러나 저는 이게 간다고 가는 게 아니라고 봐요. 국민들에게 우리 당이 정말 신뢰를 얻는 정치하고 그런 리더십을 보여줘야죠. 그런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 부분 퀘스천 마크 아닙니까?

◆ 장성철 :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 보면은 또 국민의힘이 앞서는, 민주당을 앞서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어서 장동혁 대표는 또 친장계 지도부는 뿌듯할 것 같아요.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 이렇게.

◇ 권영진 : 반사이익은 야당으로서 당연한... 그런데 봐야 될 반사이익을 충분히 보고 있느냐, 우리 당이? 그건 아니죠. 예를 들면 여론조사 방식이 두 가지잖아요. ARS 방식이 있고 전화면접 조사 방식, 이렇게 두 가지에 대한 여론이 극명하게 달라요. 면접 조사 방식에서는 여당의 지지도는 점점점점 추락하는데 우리 당이 반사이익을 제대로 못 보고 있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그다음에 ARS 방식 같은 경우는 리얼미터라든지 이런 쪽은 상당 부분 우리가 반사이익을 보는 걸로 아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여론조사에 너무 취해 있으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시간이 다 됐어요, 의원님, 오늘 너무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자주 나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셨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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