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SNS 소통 계속"...주진우 "황제 골프"

이 대통령 "SNS 소통 계속"...주진우 "황제 골프"

2026.10.11. 오후 10: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품격 없다는 조롱 속에서도 국민과의 SNS 소통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어제 대구 상가의 천장이 붕괴되던 때, 이 대통령이 골프장에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대구에서 상가 건물의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있었죠. 이 대통령도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며 지시를 내렸는데, 오늘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이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이 대통령이 당시에 골프를 쳤다는 의혹인데, 사진하고 영상을 같이 공개했더군요.

[최창렬]
그런데 저는 주진우 의원이 지금 그야말로 공격하는 포인트를 모르겠어요. 대구에서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 골프장에 있었단 말이에요, 이재명 대통령이. 골프를 친 거죠, 어제의 일이잖아요. 어제가 휴일이었고 저는 골프를 칠 줄 모릅니다마는 골프 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그런데 그 사건의 보고를 받으면서 청와대가 발표를 했지 않습니까? 지시를 내렸다. 수습 지시를 내리고. 인명피해 다 보고받고 그런데 뭐가 문제인 것인지, 주진우 의원의 지금 얘기도 경호차량이 태릉CC를 향했다, 4시 49분경 태릉CC를 나왔다, 이게 내용이잖아요. 그런데 왜 골프장에 있었느냐, 이 얘기인데 골프를 친 거죠. 골프 치러 가려면 경호차량이 가겠죠. 저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야말로 황제 골프라고 이야기하는데 대통령이 골프 치면 무조건 황제 골프라고 하는 것도 논리가 많이 나간 것 같고 야당이 대통령에 대해서 정치적 공세를 취하는 건데 주진우 의원이 말하자면 국민의힘의 저격수 비슷하게 됐어요. 그런데 이 부분은 조금 논리를 비약하는 면이 있다. 대단히 어마어마한 사건이 났는데 전혀 대응을 안 했거나 이런 경우 때 이렇게 얘기할 수 있고 비판할 수 있습니다마는 이번 사안은 그게 아닌 것 같아요. 좀 과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휴일날 대통령도 골프를 칠 수 있는 게 아니냐. 그리고 사고 지시를 했으면 된 것 아니냐, 그 말씀이셨고 일각에서는 12월에 G20 정상회의가 미국에서 있잖아요. 그때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대비한 일정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김동원]
그런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대통령의 사적인 휴일 일정 존중합니다. 당연히 휴일이면 휴일 일정이 있는 것, 그게 골프가 될 수도 있고 지인을 만나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인정합니다마는 국민 앞에 대통령은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죠. 10시 16분에 상가 건물이 무너져서 무려 38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골프장에 가서 이 사건을 보고받았는지, 갈 때 보고받았는지 이건 청와대가 정확하게 타임라인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건 모릅니다마는 우리가 보통 골프라는 운동이 5시간이 걸립니다. 조금 일찍 가면 아마 골프장에서 이 소식을 들었을 것이고요. 아마 중간에 치다가 소식을 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현재까지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 이게 뭐가 문제냐. 골프 칠 수도 있습니다. 그거 갖고 공격을 하면 또 국민들께 참 별것 갖고 다 시비건다고 얘기를 합니다마는 만약에 안전에 책임을 지는 행안부의 담당 국장이나 장관, 차관이 이런 큰 사고가 났을 때도 골프장에서 그대로 골프를 다 쳤다는 게 밝혀지면 그대로 부지할까요? 아마 책임을 지고 한 사람은 아마 사표를 받을 것입니다. 바로 그런데 대통령은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이기 때문에 바로 이런 보고를 받았다, 그리고 다행히 죽은 국민은 안 계시지만 38명이라는 큰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중단을 하고 왔어야죠. 그리고 이게 또 가족과 골프를 친 것으로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공적인 것보다도 순수하게 태릉골프장에서 가족끼리 골프를 친 건데 이거 안 되겠다라고 중간에 중단을 하고 청와대로 복귀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국민이 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들도 휴일날 또는 비번에 운동을 하다가, 또는 사적인 뭘 하다가 큰 사고가 나면 비번인데도 출근을 하는 게 바로 기자들, 또 공무원들의 이런 상황을 감안을 하면 대통령이 끝까지 다 골프를 치고 사후에 어떻게 됐느냐라고 보고받은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 저는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워낙 골프라는 종목 자체가 갖고 있는 특수성상 각각의 해석의 여지가 참 많이 있는 운동입니다. 주진우 의원, 대통령이 SNS 쇼를 한다라고 비판을 했는데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에만 5개의 SNS 글을 올렸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대통령의 SNS 정치.

[최창렬]
SNS 쇼를 한다는 표현도, 그러니까 저는 비판을 할 때 있는 그대로 논리적으로 비판했으면 좋겠어요. 여야 다 마찬가지인데 SNS 쇼를 한다는 말은 동의하기가 어렵고. 아무튼 이재명 대통령이 SNS 활동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오늘인가요? 어제인가 오늘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더 늘리겠다,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두 가지 이유로 나누어 봐야 할 것 같아요. SNS를 저는 많이 하는 것은 좋다고 봐요. 국민과 소통하는 것이니까. 게다가 SNS라는 게 엑스도 그렇고 트위터도 그렇고 페이스북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모든 정치인이 사실 전부 다 SNS로 정치를 해요.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거죠. 정치의 프로토콜이 달라진 것인데, 저는 정책이나 어떤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것 이런 것은 아무리 해도 저는 부족함이 없다,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부분들, 이따 말씀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부분들은 조금 저는 절제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앵커]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것들.

[최창렬]
정쟁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말하자면 야당이 비판할 수 있거나 야당이 그야말로 시비를 걸 수 있는 부분이라든지 또 진영 내에서, 요즘 어쨌든 이따 얘기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서 여권 내부 일부에서 강경파들의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어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볼 때 과거에 잘 없던, 대한민국 한국 정치에서 드물게 보는 진영 내부의 전선이 형성돼 있는 생각은 분명해 보입니다. 유시민 작가 얘기 많이 했던 것이었고. 방송인 김어준 씨의 비판 같은 것, 얘기 많이 나왔던 얘기 아니겠어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대응하는 것은 저는 대응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게 특정인을 거론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해석의 여지가 있는 그런 부분들이 누적되면 대통령이 정치인이니까 정치로 대응할 수 있고 비판할 수 있어요, 자신에 대해서 비판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정쟁의 소재로 야당에 의해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조금, 정책에 대한 무한 SNS는 좋은데 그런 부분 조금 정쟁으로 소비될 수 있는, 소모될 수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절제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셨으니까 그 부분을 한번 짚어보도록 하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 딱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이게 누구냐 해석될 수 있는 부분. 이런 글이 있었죠, 이 대통령. 능력도 안 되면서 큰 자리를 요구하고 개혁을 내세우며 내부 공격을 하는 게 더 문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를 두고 검찰개혁을 강조하는 당내 강경파를 겨냥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왔습니다. 누구로 보십니까?

[김동원]
당내 강경파, 즉 뉴이재명으로 상징되는 이재명의 세력들, 이재명 대통령의 세력에 반기를 드는 듯한, 저는 별로 좋아하는 표현은 아닙니다마는 또다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른바 문조털래유로 상징되는 친노, 친문 세력들이 일단 선명한 검찰개혁을 강조를 하면서 검찰의 수사권, 보완수사권 유지조차 싹을 잘라야 한다는 이른바 강경파들을 지목을 하는 것이죠. 구체적인 이름까지는 우리가 유추를 해볼 수밖에 없지만 바로 김용민 의원이 바로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해서 나는 지금까지 자리를 탐한 적이 없다. 국회의원도 과분하다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항간에는 아마 김용민 의원 등, 이른바 급진 아주 탈레반으로 상징되는 검찰개혁 강경파들이 어떤 자리를 얘기했는데 우리한테 이 자리를 주십시오라고 얘기했는데 아마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로부터 거부를 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올 정도의 특정인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추미애 경기지사로 우리가 유추를 해볼 수가 있죠. 이른바 계속 도정을 책임지는 경기도지사가 정치에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관여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는, 그리고 힘을 빼려는 듯한, 차기 대권을 노리는 듯한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최근에 언론에 주목받는 사람으로서는 두세 사람을 지목할 수가 있는데 더 정확히 얘기하면 이들을 둘러싼 이른바 친노, 친문 세력의 권력 투쟁인 것만은 분명하다, 성격 자체가. 그래서 차기 대권, 이제 곧 총선이 1년 6개월밖에 안 남았습니다마는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차기 대권을 벌써부터 염두에 둔 투쟁이 이미 시작이 됐다, 이렇게 보는 것이 저는 타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김용민 의원하고 추미애 지사를 지금 딱 꼬집어서 말씀해 주셨는데 이 대통령이 능력도 안 되니까 큰 자리를 요구한다, 이 사람이 누구냐 했는데 다들 그냥 누구려니 이렇게 추측하고 있었는데 김용민 의원이 자기가 손들고 대답을 했습니다. 자리를 탐하려고 정치를 한 게 아니다. 사실상 대통령 주장을 반박한 겁니다.

[최창렬]
반박한 거죠. 그리고 이건 그야말로 대통령이 김용민 의원을 상정하고 얘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본인이 반응을 했으니까, 김용민 의원이. 뭔가 내부적으로 그런 일이 있었다고 우리가 추론할 수가 있겠죠. 이게 이런 거예요. 그 내부에서 민주당도 그렇고 민주당이 아닌 범여권 내부에서 인사나 정책에 대해서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지금 최근에 돌아가는 여권 내부의 권력 지형이라고 할까요. 이런 부분은 좀 과한 면이 있어요. 강경파라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데. 검찰개혁이 됐잖아요, 지금. 보완수사권 폐지도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나 김민석 대표가 총리 시절에도 그랬고 정성호 장관도 그렇고, 전 법무부 장관이지만.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완수사권은 완전히 폐지됐잖아요. 완전히 수사권 박탈됐어요, 사실상 검찰. 그다음에 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했고, 물론 아직 수장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마는. 그런데 여전히 아직도 검찰개혁을 하나의 투쟁의, 투쟁이라는 단어가 적절할지 모르겠는데 여권 내부에서 국정 주도권 다툼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죠. 그런 것의 소재로 활용하는 것 같다, 검찰개혁을. 이건 대단히 검찰개혁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 얘기가 돼요. 그런데 지금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를 가지고 논쟁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미 결정이 됐고 그런데 여전히 검찰개혁을 하나의 소재로 자꾸 소환하고 말이죠, 이렇게 하면서 대통령 권력에 대해서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도권을 가지고 아까 잠깐 말씀이 총선도 말씀하시고 그러셨습니다마는, 우리 김동원 위원장께서. 아무튼 차기를 의식하는 게 아닌가라는 정치적 상상력이 충분히 발현될 수 있게끔 하는 이런 여러 가지 발언들. 특히 추미애 도지사 같은 경우는 지금 지방선거 끝난 지 얼마 안됐잖아요. 그런데 경기도정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있는데, 물론 추미애 지사도 민주당 소속이고 정치인이니까 발언할 수 있어요, 중앙정치. 모든 게 정도의 문제라야 돼요. 과하다, 중앙정치에 개입하는 게 과하고 너무 의도적으로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 아닌 비판을 하는 것 아니냐. 비판을 위한 비판.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이건 대통령이 대응하는 것은 맞는데 그 대응이 오히려 또 이들에게 명분을 줄 수 있게 않느냐, 강경파들에게. 그런 면에서 제가 절제가 필요하다는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개혁과 관련해서 이 대통령하고 맞서고 있는 정치인들이 김용민 의원이 있고, 추미애 지사도 있고 한데 정치인이 아닌 사람이 있죠. 임은정 광주중수청장인데 오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은정 광주중수청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중수청을 수사기관이 아닌 정치 기관으로 생각한다는 게 이유였거든요.

[김동원]
임은정 검사는 정말 선을 넘었죠. 저는 우리나라 현존하는 검사 중에서 가장 정치적인 색깔이 짙은 정치검사라고 하면 저는 임은정 검사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이것은 하극상으로 볼 수도 있는 것이죠. 이전으로 말하면 광주지검장이 새로 임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검찰청장을 저격을 한 것입니다. 저거 자격 없다라고 얘기한 것입니다. 검찰청장이 지금 중수청장으로 이름이 바뀌었고요. 광주지검장이 광주중수청장, 지역의 책임자죠. 이름만 바뀌었듯이 지검장이 검찰청장한테 자격이 없다라고 얘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극상입니다. 저것은 이른바 검찰총장이 법무부 관할이었다면 지금은 행안부 관할, 이 이름만, 역할만 바뀐 것이지 전형적인 정치검사의 정치 발언인 것이죠. 그런데 이 임은정 검사의 중수청장 저격은 이른바 골대를 자꾸 옮기면서까지 집요하게 자격 없음을 강조를 합니다. 처음에는 뭐라고 했습니까? 친윤 검사라고 얘기했습니다. 범윤석열사단이기 때문에 웬말이냐, 중수청장이. 검찰개혁을 하려고 했는데 그쪽에 있는 사람을 검찰총장에 앉히려고 하는. 열심히 장사를 했더니 돈은 왕서방이 갖고 가느냐라고 하는 거죠. 친윤이 아닌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반론을 제기하니까 두 번째는 뭡니까? 자격이, 능력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하면서 검수완박을 반대를 하고 중수청장 역량이 모자라고 각종 이슈에 대해서 불미스러운 일에 관여를 했다라고 자꾸 골대를 옮기면서까지 집요하게 저격한 것이니까요. 저는 그렇습니다. 정치검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앵커]
지금 그러면 말씀하신 과연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했는지 듣고 와서 계속 말씀 나누겠습니다. 지난주에 첫 출근길에 기자들 앞에서 이야기한 건데 임 청장은 김지용 후보자에 대해서 지금 조금 전에 김동원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처음에 친윤 검사를 문제 삼았다가 나중에는 친검찰주의자, 그러니까 검찰주의자, 이런 것들을 문제 삼고 했습니다.

[최창렬]
제가 찾아보니까 김지용 당시 대검 형사부장 때. 대검 형사부장 때가 2022년도 4월이었더라고요. 그때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에 대해서 반대한 적이 있어요. 이건 제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김지용 후보자만 반대한 게 아니었잖아요. 최근까지도 그랬던 것 아닙니까? 보완수사권 폐지가 방향은 맞는데 완전 폐지가 과연 이게 경찰의 수사 역량이라든지 국민들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어떨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계속 있었어요. 그런 발언을 한 것으로. 제가 다 조사를 안 해 본 것일 수, 제가 이거 외에 검찰의 개혁에 반대하는 게 찾지 어렵더라고요, 못 찾았어요. 찾은 게 이건데.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이걸 가지고 검찰주의자다, 그다음에 검찰개혁에 반대한다고 얘기하기에는 논리가 너무 비약돼요. 그리고 어디를 찾아봐도 수사와 기소의 분리에 반대한 흔적이 없어요, 김지용 후보자가. 그게 한편에 있고 또 하나가 반대가 있으니까 이른바 일부 범여권의 강경파들의 반대가 있으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재검증을 지시했지 않습니까? 재검증을 지시하고 나서 다시 나온 얘기가 청와대 얘기는 재검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없다라고 얘기까지 했어요. 이 정도면 이분들의 강경파라는 사람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거예요. 재검증 지시했던 것 아닙니까? 그냥 밀어붙인 것도 아닌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까 말씀처럼 광주지방중수청장이라는 분이 지금 만약에 임명이 되면 자신의 상급자가 되는 것인데 그걸 대놓고 직격했다. 이건 전형적인 정치예요. 만약에 언론인이라든지, 일반인, 표현할 수 있죠, 비판할 수 있어요, 이분도. 아무리 공무원이라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이나 이런 공직자가 아니라 현재 그 기관에 소속된 분이라는 건,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이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에 위배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 자체가 대단히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해요.

[앵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윤호중 장관이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에 대해서 감찰을 지시를 했는데 이게 장관이 혼자 결정한 것이냐,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냐.

[최창렬]
그거야 예단하지 쉽지 않은데 아무튼 지금은 어떻게 보면 보기에 따라서는 임은정 검사나 이런 분들이 대통령의 인사권에,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정면도전이라고까지 표현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묵시적인 도전이에요. 게다가 이분이 제가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광주지방중수청장인데 행안부에서 윤호중 장관과 대통령, 청와대와의 교감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묵시적인 교감이 있을 수 있죠. 그것도 명시적인 교감이 있었다, 그렇게 단정할 수 없어요. 제가 그런 정보를 갖고 있지 않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윤호중 장관의 지시는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이건 공직기강의 문제인 것이지 단순히 비판의 자유, 그다음에 공무원도 정치인 이전에 국민이라고 얘기하기에는 너무 많이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14일이면 그날이 김지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입니다. 법사위가 아니라 행안위에서 인사청문회가 열릴 텐데 분위기 어떻게 보세요?

[김동원]
법사위에 버금가는 아마 치열한 난타전이 예상될 겁니다. 지금 현재 이른바 포스트 이재명을 노리는 아까 말씀드린 친노, 친문 세력도 김용민 의원뿐만 아니라 몇몇이 포진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김지용 후보자가 결국은 임명이 될 거라고 저는 보는데요. 지금까지 선명한 검찰개혁을 그들은 주장했기 때문에 김지용 후보자의 약점, 아까 얘기했듯이 제가 골대를 옮겨다니면서까지 집요하게 약점을 노리는 것에 대해서 다시 리바이벌을 할 것이다. 너 왜 친윤 아니냐, 이러이러해서 친윤의 덕을 봐서 승승장구했지 않느냐. 그리고 검수완박 왜 반대를 하느냐. 지금 검찰개혁의 핵심이 검찰 수사를 기소와 분리를 해서 힘을 빼는 건데 당신 그 당시에 찬성했지 않느냐라고 집요하게 아마 몰아붙일 것입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행안위가 사실은 그다지 그렇게 주목받는 대형 사고가 아니면 그렇지만 이번의 행안위 14일, 더더군다나 청문회에서는 상당한 격전이 예상된다. 그런 면에서 제가 말씀드린 세 가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SNS를 통한 당내 강경파와의 공방, 계속 전해 드리고 있는데요. 추미애 경기지사,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호의호식, 그리고 고관대작으로 살아온 사람은 고단한 소시민의 삶을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게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것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고 추미애 지사는 예산 삭감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어요. 전임 도정에서 예산을 잘못 짠 거다. 이게 전임 도정이라는 게 이재명 대통령까지 이야기하는 겁니까?

[최창렬]
그렇게 추론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김동현 지사 이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였으니까. 그런데 이런 것도 말이죠. 보육 예산을 임의로 삭감한 것이 아니다라고 얘기하는데 이번에 보세요. 또 여기 지금 말씀하신 게 추미애 도지사를 의식한 발언 아니겠는가라고 얘기한 이유가 논거가 있는 거 아니에요. 온갖 호사를 다 누린다는 얘기가 12억 관사 임대했다는 것. 그거를 우리가 생각하면 추미애 지사를 생각하는 것 아닌가. 게다가 또 나온 게 소액의 서민 복지 예산을 거리낌없이 삭감하는 사람들, 이런 표현이 있단 말이죠. 그러니까 추미애 지사가 바로 반응한 거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그래도 어쨌든 간에 추미애 지사의 이 말이 진위를 떠나서 지금 경기도정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도지사 당선돼서. 그런데 너무 과한 것 같아요. 지금 경기도가 인구가 1400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런데 이걸 너무 중앙정치에 이렇게. 어떻게 보면 너무 과도할 정도로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까지 이렇게 하는 게 이게 과연 맞는 행동이냐. 이게 정치적인 자유라든지 표현의 자유라든지 이런 아주 대놓고 정치권 내에서 권력투쟁으로 보기에도 애매하고 국정 주도권 다툼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국정의 중앙정치는 아니잖아요. 지방자치단체장이잖아요. 지방정부의 장인데 이렇게까지 중앙정치에 개입하는 듯한 모습 같은 것은 절대로 이건 도민에게도 그렇고 국민 일반에게도 썩 그렇게 긍정적으로 비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주에 국정감사 계속 이어지는데 화요일에는 경기도 국감이 있더라고요. 추미애 지사가 이제 나올 텐데 이때 분위기는 어떻게 보세요? 김지용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여당 의원들이 얘기를 안 하더라도 야당 의원들이 불을 지를 것 같기도 하고.

[김동원]
그렇습니다. 추미애 지사 입장에서는 이미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죠. 이른바 루비콘강을 건넜다고 우리가 얘기를 하는데요. 저 정도까지 지금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다시 스톱을 하거나 우리가 다시 뒤로 돌아가면서 없던 일로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를 발판으로 대권을 잡았지 않습니까? 추미애 경기지사도 이재명 학습효과를 충분히 누린 것이죠. 이제 경기도지사까지는 왔다. 그러면 현재 권력과 치열한 각을 세우면서 차별화 또는 내가 더 낫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명성 경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당연히 아마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판단을 했기 때문에 이제 하나 남은 대권을 위해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미 강을 건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로 이 국감에서의 경기도 국감 이것은 그야말로 대권, 보이지 않는 대권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제가 짧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비공개 일정을 지금 내놓으라고 했죠. 청와대가 경기도한테 추미애 지사의 비공개 일정이 너무 많다, 비공개 일정을 달라고 얘기했는데 청와대가 앞뒤가 안 맞는 거예요. 자처를 했습니다. 바로 태릉 골프할 때도 어제 얘기할 때 비공개 일정을 우리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스텝이 꼬였다. 그런 의미에서 추미애 경기지사도 국감에서 더 강력히 반발할 수가 있다는 이것이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라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지금 김 위원장도 그러셨지만 많은 분들이 추미애 지사의 이런 강한 발언들, 이 대통령하고 대척점에 서는 이런 것들. 다음 대선행보를 위한 것이 아니냐 그렇게 해석들을 하는데 박지원 의원이 그랬습니다. 너무 성급하다. 우리끼리 파묘하지 말자.

[최창렬]
시기가 맞지 않아요. 두 가지죠. 현재 정권에 대해서 애정을 가지고 비판하는 것과 이 정권이 잘되라고 비판하는 것과 같은 사안이라고 하더라도 지금 추미애 도지사는 보기 나름입니다.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그것보다 일단 자신의 정치적 입지라든지 진영 내에서의 이른바 선명성, 개혁성 이런 걸 과도하게 의식하는 것 같은데 선명성, 개혁성이라는 게 너무 애매한 얘기들이에요. 이게 너무 빨라요. 집권 2년 차, 1년 몇 개월 안 됐는데 지금 아직 반환점도 안 돌아왔는데 너무 급해요. 박지원 의원의 말씀처럼 저렇게 급하면 이게 결국 정치는 중도층 싸움이에요. 저런 식의 행태가 경기도민들에게, 그리고 수도권이 가장 중요한 여론 집약지이기도 하잖아요. 서울경기인천이. 다른 지역보다 아주 여론이 섞이는 곳이고 스윙보터 지역인데 다른 곳도 아니고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저렇게까지 하는 게 과연 중도층 일반 그리고 경기도민들에게 어떻게 비칠까를 생각하면 저는 순수한 정치전략적으로 봐도 그렇게 남는 그런 전략은 아닌 것 같아요. 긍정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주 국감도 많고 또 인사청문회도 있고 해서 그런 것들 함께 같이 지켜보면서 한 주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김동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당 지지도 :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이 26%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과 이외 정당 각각 1%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10월 6일~10월 8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응답률 : 9.7%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확인

YTN 이병식 (dojob@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