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혈세 호사 누리며 복지예산 삭감"...추미애 겨냥 해석도

이 대통령 "혈세 호사 누리며 복지예산 삭감"...추미애 겨냥 해석도

2026.10.11. 오후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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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서민의 혈세로 온갖 호사는 누리면서 소액의 서민 복지 예산을 삭감하는 사람들이 가족들 껴안고 죽어버릴까 고민하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느냐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1일) SNS에, 어려움 없이 부모 덕에 호의호식하며 고관대작으로 평생 살아온 사람은 고단한 소시민의 삶과 인식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끊임없이 삶의 현장 뒷골목을 돌아보며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에 처한 힘든 이들을 챙기는 것이 국정이고 행정이고 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권력자가 생각 없이 휘두르는 칼끝에 생각지도 못한 삶들이 베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이 SNS에 구체적으로 누구를 지칭하는지 적시하지 않았지만, 일각에선 재정 위기를 이유로 민생 사업 등 예산을 삭감한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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