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국감, 국립대병원 '필수의료 인력난' 질타..."기타공공기관 해제 추진"

복지위 국감, 국립대병원 '필수의료 인력난' 질타..."기타공공기관 해제 추진"

2026.10.08. 오후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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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 뒤 첫 국정감사에서 필수의료 인력난을 집중 질타했습니다.

복지위는 오늘(8일) 오전 국립대병원 9곳과 국립대치과병원 3곳을, 오후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상대로 감사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9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6곳이 올해 필수의료 전문의를 계획의 절반도 채용하지 못했고, 제주대와 충북대병원은 10%대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보수 차이가 3배 이상 나기 때문에 국립대병원 여건상 잡을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손영래 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타공공기관에서 제외해 국립대병원이 자율적으로 사람을 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감사에서는 환자 2명이 숨진 서울 강남의 한 치과 대표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대표원장은 사망사고 뒤 홍보 영상을 올린 데 대해 잘못된 부분이어서 이 자리를 빌려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정은경 장관은 비대면 진료 약 배송 확대 논란에 대해 전면 확대하겠다는 게 아니라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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