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군 당국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북한 지뢰매설로 의심되는 지역이 몇 군데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백 발 이상 매설돼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유엔사와 공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 대응 방안을 두고 뜨거운 설전이 오갔습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 이남에 매설된 북한 지뢰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몇 군데를 의심지역으로 보고 유엔사와 조사하고 있는데, 많게는 수백 발 이상 매설돼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유용원 / 국민의힘 의원 : MDL 이남에만 수백 발 이상의 북한 지뢰가 매설돼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 저희들도 그렇게 보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유엔사와 같이 확인을 해야 되는 (유엔사와) 공동조사를 해 나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국방부는 향후 대북 통지를 통해 정전협정 위반행위 중단과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북한군 월선이 잦아진 동부전선 21사단 지역에 대해서는 유엔사와의 현장 공동조사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 적들의 행동을 보면 거기가 자기네 지역이라고 판단을 하고 순찰을 하고 있다고 저희가 보고 북한도 유엔사도 남측도 현장에서 한번 확인을 하자.]
통일부 국감에서는 북한군 지뢰 폭발을 북한의 '공격'으로 볼 수 있느냐를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 지뢰라는 물건 자체가 고의를 상징하는 것 아닙니까? 지뢰가 고라니를 잡으려고 설치해 놓은 것은 아닐 것 아니에요.]
[정 동 영 / 통일부 장관 : 지뢰 공격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아직은 그렇게 지뢰 공격으로 특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 장관은 북한의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그러한 적대와 증오를 해소하는 게 근본 대책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제안한 대북 독자 제재를 두고 의견 대립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이버 제재는 지뢰 폭발 사고 대응으로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군 당국이 군사분계선 이남에 북한 지뢰매설로 의심되는 지역이 몇 군데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백 발 이상 매설돼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유엔사와 공조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 대응 방안을 두고 뜨거운 설전이 오갔습니다.
김혜은 기자입니다.
[기자]
군 당국은 군사분계선 이남에 매설된 북한 지뢰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단 몇 군데를 의심지역으로 보고 유엔사와 조사하고 있는데, 많게는 수백 발 이상 매설돼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유용원 / 국민의힘 의원 : MDL 이남에만 수백 발 이상의 북한 지뢰가 매설돼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 저희들도 그렇게 보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유엔사와 같이 확인을 해야 되는 (유엔사와) 공동조사를 해 나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국방부는 향후 대북 통지를 통해 정전협정 위반행위 중단과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북한군 월선이 잦아진 동부전선 21사단 지역에 대해서는 유엔사와의 현장 공동조사 필요성도 제기했습니다.
[강신철 / 국방부 장관 : 적들의 행동을 보면 거기가 자기네 지역이라고 판단을 하고 순찰을 하고 있다고 저희가 보고 북한도 유엔사도 남측도 현장에서 한번 확인을 하자.]
통일부 국감에서는 북한군 지뢰 폭발을 북한의 '공격'으로 볼 수 있느냐를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 지뢰라는 물건 자체가 고의를 상징하는 것 아닙니까? 지뢰가 고라니를 잡으려고 설치해 놓은 것은 아닐 것 아니에요.]
[정 동 영 / 통일부 장관 : 지뢰 공격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아직은 그렇게 지뢰 공격으로 특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 장관은 북한의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그러한 적대와 증오를 해소하는 게 근본 대책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또,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제안한 대북 독자 제재를 두고 의견 대립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사이버 제재는 지뢰 폭발 사고 대응으로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