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러 유류 운송' 반박..."사실과 다르고 부적절"

청와대, '대러 유류 운송' 반박..."사실과 다르고 부적절"

2026.10.07. 오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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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우리나라가 러시아를 상대로 석유 제품을 대거 공급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관계자가 외신 보도를 인용해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고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대러 제재와 수출 통제를 일관되게 이행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는 현재 관계기관을 통해 사실관계와 대러 수출 통제 관련 사항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측도 충분한 사실 확인 없이 대한민국의 관련 정책을 왜곡하거나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공개적인 언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현재 우리 대러 수출통제 대상 품목에 경유·항공유 등 정제유는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도 한국산 연료의 수출 여부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목적지 허위 기재 여부 등은 관련 당국이 사실관계 파악을 통해 국내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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