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박진영 국감 출석에 "안타깝고 미안해"

이 대통령, 박진영 국감 출석에 "안타깝고 미안해"

2026.10.06.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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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가수 박진영 씨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을 대신해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6일) 오후 SNS에 올린 글에서 보수도 없이 시간 내고 자비 지출해 가며 대한민국 문화 수출을 위해 애쓰고 계신데, 합당한 예우를 해 드리지 못해 못내 안타깝고 미안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염치없지만 섭섭함이 있더라도 잊으시고 K-팝과 대한민국,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펼칠 수 있도록 조금 더 뛰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예산과 집행 내역을 토대로 박 위원장이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약 200만 원의 직책수행경비를 지급받고, 이와 별도로 업무추진비 카드와 해외 출장 여비 등도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위원장직을 무보수로 한다고 한 만큼 경비를 반납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지급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진정성을 의심받는 것이라며 참고인과 증인 가운데 어떤 자격으로 출석할지 묻기에 위증 책임이 따르는 증인으로 나가겠다고 했고, 지적받는 부분에는 솔직히 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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