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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06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전화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집회 자발적 참여 많았다...행인들도 가던 길 멈추고 지켜봐
- 우재준에 야유? 이전만큼 절대적인 야유와 비판 아니었다
- 장동혁 퇴진 주장 잦아들어...최근 그런 주장 없었다
- <암살자(들)>에 박정희 배후론 없다? 가증스러운 거짓말
- 장동혁 대표의 육영수 생가 방문, 시의적절했다
- 박정희 단순 비난 아닌 보수 정치적 자산 공격 수단 삼아
- 보수 단체 집회 동의 않지만, 그들의 표현의 자유도 존중받아야
- 주진우 '북한상' 발언도 표현의 자유...비판 감수하고 발언한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다가오는 야당의 시간 국회 국정감사에 임하는 국민의힘의 자세는 어떨까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결해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위원님, 나와 계시죠?
◆ 김재원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의원님, 어디 계세요?
◆ 김재원 : 오늘은 지방에 있습니다.
◇ 장성철 : 왜 맨날 저랑 인터뷰할 때 지방 가시는 거예요.
◆ 김재원 : 제가 서울에 있을 때 꼭 불러주십시오. 언제든지 나가겠습니다.
◇ 장성철 : 감사합니다. 의원님, 지금 주말에 숭례문 앞에서 국민의힘 개천절 집회했잖아요. 최고위원님께서도 참석하셨고 연설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장 분위기 어땠어요?
◆ 김재원 : 일단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열기가 뜨거웠고요. 최근에 아무래도 현 정권의 실정이 거듭되고 국민적인 비판이 고조되니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들도 많았었고, 이즈음에 이재명 정권에 대한 확실한 견제 또는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하겠다는 국민적인 여론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장성철 : 당원들 이렇게 동원을 많이 하신 걸로 알려졌는데, 일반 시민들 참여도 좀 눈에 띄던가요?
◆ 김재원 : 일단 보통 그런 경우에 각 지역에서 참석한 당원들이 당원협의회 깃발을 들고 참석하는 경우가 많고요.
◇ 장성철 : 그렇죠, 50분, 100분 이렇게 왔다 하더라고요.
◆ 김재원 : 네, 그리고 지나가던 많은 행인들이 우리 당원들 집회 현장에서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집회는 성공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보통 집회를 하게 되면 그냥 일반 시민들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차도 막히게, 주말에 분주하게 왜 저런 걸 하냐, 이런 분들도 있고.
◆ 김재원 : 그런 분들이 많죠.
◇ 장성철 : 그리고 그냥 이렇게 가다가 지켜보는 분들도 있었는데 자발적인 참여도 있다고 이렇게 판단하셨군요. 위원님, 위원님 이렇게 연단에 올라가셨을 때 환호 많이 나왔어요?
◆ 김재원 : 과거보다는 최근에 등장한 이진숙 의원이나 김태규 의원에 대한 환호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이분들은 연설은 안 하셨죠?
◆ 김재원 : 그렇습니다.
◇ 장성철 : 왜 환호가 많다고 생각을 하세요?
◆ 김재원 : 아무래도 당의 지지자들이 중심이 된 집회다 보니까 최근에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우는 굉장히 강한 캐릭터들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 장성철 : 네, 우재준 최고 올랐을 때는 지지자들이 야유를 해서 우 최고위원이 연설을 못 할 정도였다, 이런 얘기도 전해지더라고요.
◆ 김재원 : 우재준 최고위원께서 저 바로 다음에 그 연설을 했기 때문에 제가 상황을 잘 아는데요. 과거에도 우재준 최고위원께서 연설을 할 때 좀 그 야유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야유하는 것은 제가 약간은 의외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우재준 최고위원 개인적인 주장이나 또는 정치 노선 때문이라기보다는 우재준 최고위원께서 한동훈 의원과의 관계, 그에 대한 주장을 하시고 그것이 언론에 보도되고 한 것이 한동훈 의원을 반대하는 분들의 야유가 있었지 않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장성철 : 절대적이었어요? 거기 참여한 분들 전부 다 그런 분이었어요? 아니면 좀 편 들어주는 분도?
◆ 김재원 : 많은 분들이 야유를 한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야유, 비판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 장성철 : 위원님께서도 국회의원 하시고 예결위원장도 하셨잖아요. 솔직히 국정감사는 야당의 그러한 판인데, 장동혁 대표가 이렇게 숭례문 야외 집회, 저녁에는 올공 찾고 대고를 치는 그런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이렇게 좀 밖으로 도는 장동혁 대표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는 없어요?
◆ 김재원 : 일단은 지금 이번 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고, 국정감사에 우리 당력을 총집결시키겠다고 이미 선언을 하고 실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외 집회는 국정감사 이번 달 내에서는 오로지 국정감사에 매진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특별한 논란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요. 당 대표께서 개인적으로 우리 지지층을 달래고 지지층의 요구를 수용하는 의미로 울공 집회에 참여하시는 것은 개인적인 판단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집회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 장성철 :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관련된 문제 제기나 "그만둬라", "사퇴해라", 이런 얘기는 쏙 들어갔다라고 봐야 하는 거예요?
◆ 김재원 : 잦아들었다고 보지 않겠습니까? 최근에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은 특별히 본 적이 없습니다.
◇ 장성철 : 그러네요. 알겠습니다. 영화 얘기 좀 해볼게요. 위원님, <암살자들> 영화 보셨어요?
◆ 김재원 :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되길래 많은 분들의 글을 읽어봤고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 장성철 :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 그리고 역사 왜곡, 우리 어떻게 봐야 돼요?
◆ 김재원 : 표현의 자유도 존중되어야 하고 창작의 자유도 존중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당연히 정도와 가치가 있겠죠. 이 영화는 사실 그런 점에서는 많은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있고, 본인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시해 사건에 관여했다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저는 가증스러운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자기들이 이 영화의 목적 자체가 결국은 육영수 여사 피습의 그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만든 영화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서 돈까지 벌려는 그런 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영화를 직접 보고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글을 써온 최승호 전 MBC 사장의 글을 제가 유심히 몇 번이나 읽어봤었는데요.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여러 가지로 ‘이제야 말할 수 있다’라는 MBC 고발 프로그램을 보고 허진호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어느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말한 내용을 가지고도 이야기를 하면서, 그 시사 고발 프로그램과 영화는 다르고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도 문제 제기를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정희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의 배후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입장에서 글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그 당시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대통령 경호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충실한 권력 유지 도구였고, 반면 중정의 경우는 조금 다른 입장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었던, 경호실과 중앙정보부는 굉장히 경쟁 관계였었는데, 그 영화 내용에서는 중앙정보부와 경호실이 합세해서 이 사건을 꾸미는 방법으로 영화를 진행했고요, 특히 대통령이 숨을 수 있는 연단을 행사 전날 방탄연단으로 바꿨다는 식의 그런 역사적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영화를 꾸미면서 결국은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피습 사건의 배후 조종 인물로 묘사를 했다, 그런 내용까지 상세히 적은 걸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영화 제작자 또는 이것을 두둔하고 있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조차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가증스러운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이 영화 논란을 갖고 국민의힘이나 장동혁 대표가 상당히 공격 소재로 삼고 있는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가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거 이거 필요한 일정이라고 보세요?
◆ 김재원 : 저는 장동혁 대표께서 시의적절하게 방문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족들이 굉장히 의연하게 이 문제를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하는 것보다는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면서 박지만 회장이라든가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고, 정치적인 입장에서 장동혁 대표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저는 그런 점은 굉장히 적절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 영화가 단순히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박지만 회장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는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미운가" 이런 표현을 썼던데, 박정희 대통령이 미워서 이런 영화를 만드는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고 봅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사실 우리가 배출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탄핵을 당하셨고, 많은 분들이 사법 처리를 당하셔서 사실 정치적인 레거시 내지 정치적 자산이, 어떻게 보면 국민들에게 기억되는 정치적 자산이 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의 회의실에 걸려 있는 역대 대통령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민주화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의 세 분의 사진이 걸려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내세우는 보수 정치의 정치적 자산이 이 세 분의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집중 공격하는 것이 결국 박정희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고도의 만들어진 정치 세력의 그런 박정희 대통령을 공격하고 보수 진영의 정치적 자산을 공격하기 위한 그런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대표가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하는 것, 저는 비교적 적절한 정치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에 배우 유해진 씨 자택 앞에서 보수 단체가 시위를 벌인다든지, 주진우 의원이 '북한상'이라며 조롱성 발언을 한다라든지, 국민의힘은 "당장 상영을 중단해라"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이게 영화 문화 예술의 활동을 침해하는 거 아니냐, 검열하는 거 아니냐, 이러한 지적도 있습니다.
◆ 김재원 : 저는 그분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유해진 배우를 비난한다든가 그렇게 할 생각은 없지만, 그러나 그렇게 비판하는 분들의 표현의 자유가 여전히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런 식의 박정희 대통령을 공격하는 문화계의 어떤 시각이 단순히 창작 활동이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제작 중단을 요구하거나 또는 상영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정치적인 주장의 자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주장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그만둘 리도 없고, 이 돈이 되는 장사를 그만두겠습니까? 그래서 역시 그것도 우리로서는 정치 세력으로서 당연히 주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주진우 의원이 유해진 배우한테 "북한상" 이런 발언한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재원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고, 제가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 장성철 : 동의하진 않으시죠?
◆ 김재원 :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표현의 자유의 하나로 생각하고, 주진우 의원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비판을 받고 계시던데 주진우 의원께서는 많은 생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최고위원 지도부잖아요. 당 소속 의원이 이런 발언하면 조금 혼내기도 하셔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이게 사람, 사람 얼굴 보고...
◆ 김재원 : 이미 많은 비판을 감수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까지 그렇게 우리 당 소속 의원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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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전화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 집회 자발적 참여 많았다...행인들도 가던 길 멈추고 지켜봐
- 우재준에 야유? 이전만큼 절대적인 야유와 비판 아니었다
- 장동혁 퇴진 주장 잦아들어...최근 그런 주장 없었다
- <암살자(들)>에 박정희 배후론 없다? 가증스러운 거짓말
- 장동혁 대표의 육영수 생가 방문, 시의적절했다
- 박정희 단순 비난 아닌 보수 정치적 자산 공격 수단 삼아
- 보수 단체 집회 동의 않지만, 그들의 표현의 자유도 존중받아야
- 주진우 '북한상' 발언도 표현의 자유...비판 감수하고 발언한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다가오는 야당의 시간 국회 국정감사에 임하는 국민의힘의 자세는 어떨까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결해 더 자세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위원님, 나와 계시죠?
◆ 김재원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의원님, 어디 계세요?
◆ 김재원 : 오늘은 지방에 있습니다.
◇ 장성철 : 왜 맨날 저랑 인터뷰할 때 지방 가시는 거예요.
◆ 김재원 : 제가 서울에 있을 때 꼭 불러주십시오. 언제든지 나가겠습니다.
◇ 장성철 : 감사합니다. 의원님, 지금 주말에 숭례문 앞에서 국민의힘 개천절 집회했잖아요. 최고위원님께서도 참석하셨고 연설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장 분위기 어땠어요?
◆ 김재원 : 일단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열기가 뜨거웠고요. 최근에 아무래도 현 정권의 실정이 거듭되고 국민적인 비판이 고조되니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들도 많았었고, 이즈음에 이재명 정권에 대한 확실한 견제 또는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하겠다는 국민적인 여론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장성철 : 당원들 이렇게 동원을 많이 하신 걸로 알려졌는데, 일반 시민들 참여도 좀 눈에 띄던가요?
◆ 김재원 : 일단 보통 그런 경우에 각 지역에서 참석한 당원들이 당원협의회 깃발을 들고 참석하는 경우가 많고요.
◇ 장성철 : 그렇죠, 50분, 100분 이렇게 왔다 하더라고요.
◆ 김재원 : 네, 그리고 지나가던 많은 행인들이 우리 당원들 집회 현장에서 걸음을 멈추고 지켜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집회는 성공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보통 집회를 하게 되면 그냥 일반 시민들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차도 막히게, 주말에 분주하게 왜 저런 걸 하냐, 이런 분들도 있고.
◆ 김재원 : 그런 분들이 많죠.
◇ 장성철 : 그리고 그냥 이렇게 가다가 지켜보는 분들도 있었는데 자발적인 참여도 있다고 이렇게 판단하셨군요. 위원님, 위원님 이렇게 연단에 올라가셨을 때 환호 많이 나왔어요?
◆ 김재원 : 과거보다는 최근에 등장한 이진숙 의원이나 김태규 의원에 대한 환호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이분들은 연설은 안 하셨죠?
◆ 김재원 : 그렇습니다.
◇ 장성철 : 왜 환호가 많다고 생각을 하세요?
◆ 김재원 : 아무래도 당의 지지자들이 중심이 된 집회다 보니까 최근에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우는 굉장히 강한 캐릭터들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 장성철 : 네, 우재준 최고 올랐을 때는 지지자들이 야유를 해서 우 최고위원이 연설을 못 할 정도였다, 이런 얘기도 전해지더라고요.
◆ 김재원 : 우재준 최고위원께서 저 바로 다음에 그 연설을 했기 때문에 제가 상황을 잘 아는데요. 과거에도 우재준 최고위원께서 연설을 할 때 좀 그 야유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야유하는 것은 제가 약간은 의외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우재준 최고위원 개인적인 주장이나 또는 정치 노선 때문이라기보다는 우재준 최고위원께서 한동훈 의원과의 관계, 그에 대한 주장을 하시고 그것이 언론에 보도되고 한 것이 한동훈 의원을 반대하는 분들의 야유가 있었지 않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장성철 : 절대적이었어요? 거기 참여한 분들 전부 다 그런 분이었어요? 아니면 좀 편 들어주는 분도?
◆ 김재원 : 많은 분들이 야유를 한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야유, 비판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은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 장성철 : 위원님께서도 국회의원 하시고 예결위원장도 하셨잖아요. 솔직히 국정감사는 야당의 그러한 판인데, 장동혁 대표가 이렇게 숭례문 야외 집회, 저녁에는 올공 찾고 대고를 치는 그런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이렇게 좀 밖으로 도는 장동혁 대표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는 없어요?
◆ 김재원 : 일단은 지금 이번 주부터 국정감사가 시작되고, 국정감사에 우리 당력을 총집결시키겠다고 이미 선언을 하고 실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외 집회는 국정감사 이번 달 내에서는 오로지 국정감사에 매진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특별한 논란이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요. 당 대표께서 개인적으로 우리 지지층을 달래고 지지층의 요구를 수용하는 의미로 울공 집회에 참여하시는 것은 개인적인 판단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집회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 장성철 :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관련된 문제 제기나 "그만둬라", "사퇴해라", 이런 얘기는 쏙 들어갔다라고 봐야 하는 거예요?
◆ 김재원 : 잦아들었다고 보지 않겠습니까? 최근에 그런 주장을 하시는 분은 특별히 본 적이 없습니다.
◇ 장성철 : 그러네요. 알겠습니다. 영화 얘기 좀 해볼게요. 위원님, <암살자들> 영화 보셨어요?
◆ 김재원 :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되길래 많은 분들의 글을 읽어봤고 그 문제점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 장성철 :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 그리고 역사 왜곡, 우리 어떻게 봐야 돼요?
◆ 김재원 : 표현의 자유도 존중되어야 하고 창작의 자유도 존중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당연히 정도와 가치가 있겠죠. 이 영화는 사실 그런 점에서는 많은 문제가 있다고 느끼고 있고, 본인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시해 사건에 관여했다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저는 가증스러운 거짓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자기들이 이 영화의 목적 자체가 결국은 육영수 여사 피습의 그 배후에 박정희 대통령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만든 영화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서 돈까지 벌려는 그런 시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영화를 직접 보고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글을 써온 최승호 전 MBC 사장의 글을 제가 유심히 몇 번이나 읽어봤었는데요.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은 여러 가지로 ‘이제야 말할 수 있다’라는 MBC 고발 프로그램을 보고 허진호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어느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말한 내용을 가지고도 이야기를 하면서, 그 시사 고발 프로그램과 영화는 다르고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도 문제 제기를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정희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의 배후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입장에서 글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그 당시 박정희 대통령 시절의 대통령 경호실은 박정희 대통령의 충실한 권력 유지 도구였고, 반면 중정의 경우는 조금 다른 입장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었던, 경호실과 중앙정보부는 굉장히 경쟁 관계였었는데, 그 영화 내용에서는 중앙정보부와 경호실이 합세해서 이 사건을 꾸미는 방법으로 영화를 진행했고요, 특히 대통령이 숨을 수 있는 연단을 행사 전날 방탄연단으로 바꿨다는 식의 그런 역사적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으로 영화를 꾸미면서 결국은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피습 사건의 배후 조종 인물로 묘사를 했다, 그런 내용까지 상세히 적은 걸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영화 제작자 또는 이것을 두둔하고 있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조차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가증스러운 거짓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이 영화 논란을 갖고 국민의힘이나 장동혁 대표가 상당히 공격 소재로 삼고 있는 것 같은데, 장동혁 대표가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거 이거 필요한 일정이라고 보세요?
◆ 김재원 : 저는 장동혁 대표께서 시의적절하게 방문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족들이 굉장히 의연하게 이 문제를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하는 것보다는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드러내면서 박지만 회장이라든가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고, 정치적인 입장에서 장동혁 대표는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는 것으로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저는 그런 점은 굉장히 적절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저는 이 영화가 단순히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박지만 회장께서 말씀하신 내용 중에는 "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미운가" 이런 표현을 썼던데, 박정희 대통령이 미워서 이런 영화를 만드는 수준을 훨씬 넘어선다고 봅니다. 보수 진영에서는 사실 우리가 배출한 전직 대통령 두 분이 탄핵을 당하셨고, 많은 분들이 사법 처리를 당하셔서 사실 정치적인 레거시 내지 정치적 자산이, 어떻게 보면 국민들에게 기억되는 정치적 자산이 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당의 회의실에 걸려 있는 역대 대통령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그리고 민주화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의 세 분의 사진이 걸려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내세우는 보수 정치의 정치적 자산이 이 세 분의 대통령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 집중 공격하는 것이 결국 박정희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는 고도의 만들어진 정치 세력의 그런 박정희 대통령을 공격하고 보수 진영의 정치적 자산을 공격하기 위한 그런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대표가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하는 것, 저는 비교적 적절한 정치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에 배우 유해진 씨 자택 앞에서 보수 단체가 시위를 벌인다든지, 주진우 의원이 '북한상'이라며 조롱성 발언을 한다라든지, 국민의힘은 "당장 상영을 중단해라"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이게 영화 문화 예술의 활동을 침해하는 거 아니냐, 검열하는 거 아니냐, 이러한 지적도 있습니다.
◆ 김재원 : 저는 그분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유해진 배우를 비난한다든가 그렇게 할 생각은 없지만, 그러나 그렇게 비판하는 분들의 표현의 자유가 여전히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듯이 이런 식의 박정희 대통령을 공격하는 문화계의 어떤 시각이 단순히 창작 활동이라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제작 중단을 요구하거나 또는 상영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정치적인 주장의 자유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주장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그만둘 리도 없고, 이 돈이 되는 장사를 그만두겠습니까? 그래서 역시 그것도 우리로서는 정치 세력으로서 당연히 주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주진우 의원이 유해진 배우한테 "북한상" 이런 발언한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재원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고, 제가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 장성철 : 동의하진 않으시죠?
◆ 김재원 :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표현의 자유의 하나로 생각하고, 주진우 의원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비판을 받고 계시던데 주진우 의원께서는 많은 생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최고위원 지도부잖아요. 당 소속 의원이 이런 발언하면 조금 혼내기도 하셔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이게 사람, 사람 얼굴 보고...
◆ 김재원 : 이미 많은 비판을 감수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까지 그렇게 우리 당 소속 의원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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